장애물 ‘초토화’…육군 3공병여단, 실물폭파훈련
Автор: KFN뉴스
Загружено: 30 июл.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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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공병여단이 실제 폭약과 지뢰의 위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전적인 폭파훈련을 통해 전투감각을 다지고, 전장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공병부대의 임무를 상기했습니다. 현장에 백재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폭파 실시, 폭파! 폭파! 폭파!”
폭파 명령과 함께 지뢰와 폭약이 터지고, 굉음이 훈련장을 뒤덮습니다.
치솟는 불길 사이로 지나간 희뿌연 연기 뒤에는, 산산조각이 난 잔해만이 남아있습니다.
육군 3공병여단이 30일, 실물폭파훈련을 진행했습니다.
훈련은 3공병여단을 비롯한 3군단 예하 장병들과 철원 인접부대 장병,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까지 7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장병들은 연습용 교보재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실제 상황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배양했습니다.
인터뷰
[민필기 일병 / 육군 3공병여단 111공병대대 : 폭발물들의 실제 위력을 보면서 생각보다 강력하고 소리가 커서 당황했지만, 이 경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는 임무수행을 온전히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부대는 대인지뢰와 대전차지뢰, TNT와 POMINS-Ⅱ를 비롯한 7가지 폭약과 지뢰의 위력을 시험했습니다.
백재웅 중위 / [email protected]
[이곳은 폭발이 일어난 현장입니다. 기존에 온전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던 철조망이 폭발이 일어난 이후에 이렇게 산산조각이 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부대는 이러한 실물폭파를 통해 지뢰와 폭약의 효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였지만, 장병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매설부터 폭파에 이르기까지 실전적인 경험을 쌓고, 전투 감각을 다졌습니다.
인터뷰
[최다영 대위 / 육군 3공병여단 111공병대대 중대장 : 실물폭파 훈련을 통해 교범에 있는 내용과 새롭게 시도한 창의적인 폭파 훈련들을 실시하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 있었습니다.]
부대는 앞으로도 장병들이 싸워 이기는 능력과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실전적인 훈련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KFN뉴스 백재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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