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뉴스]정부, 경북도 지진 예산 전액 삭감-이규설
Автор: 포항MBC NEWS
Загружено: 10 сент.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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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가 내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경상북도가 요청한 지진 관련 예산을
한 푼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포항 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다 돼 가는데
정부가 지진 대비에 무관심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북구청 건물입니다.
벽면은 쩍쩍 갈라져 위태롭고
사무실에도 계단에도 민원실에도
붕괴 위험 때문에 곳곳에
지지대를 세워 놓았습니다.
공무원들은 불안에 떨며 업무를 봐야 했습니다.
◀SYN▶
"지금 직원들 시민들 목숨을 담보로 하고 있습니다"
공공건물에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아
발생한 일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경상북도가 내년에 요청한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사업예산 425억원을
전액 삭감해 버렸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C.G)경북도가 신청한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설립 용역비 5억과
포항 국가방재교육공원 조성 용역비 3억원도
전혀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INT▶김남일/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
""내년 예산도 국비가 반영되지 않고 있어서
저희들이 수차례 건의도 하고 있습니다만,
지역 국회의원들하고 전문가분들하고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정부가 국립지진방재연구원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국립지진방재연구원은 경주·포항지진이
잇따르자 한반도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공감대 아래 추진된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INT▶정휘 /바름정의경제연구소 공동대표
"(지진이)났을 때는 대통령 휘하 국무총리, 여
야를 막론하고 많은 국회의원들이 와서 최대한
의 후원을 해주겠다 배려를 하겠다고 해놓고 결
과적으로 아무런 반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국회밖에 없습니다"
포항 지진 이재민들은 벌써 9달 째
텐트와 컨테이너에서 생활을 이어가고 있고,
언제 지진이 다시 올 지 모른다는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다른 예산도 아니고
정부가 지진 관련 예산을
모조리 칼질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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