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돈만 300억 원”…유튜브 ‘원격 도박’ 생중계 일당 검거 / KBS 2024.12.03.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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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이용해 동남아에서 300억 원대 대리 도박을 벌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갈수록 지능화되는 도박 범죄가 일상으로 파고 들고 있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채널 운영자가 도박하는 모습을 실시간 중계하고, 채팅창에는 구경꾼이 가득합니다.
[음성변조 : "장 떠야 된다! 장 떠야 된다!"]
유튜브를 이용해 원격 도박이 이뤄지는 현장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해 온 일당은 국내에서 도박 참여자를 모집한 뒤, 유튜브 채널 운영자와 연결시켰습니다.
도박 참여자가 돈을 입금하면, 유튜브 운영자는 동남아 현지 카지노에서 대신 도박을 해주는 방식입니다.
이들은 온라인 상담과 환전 업무, 재무 관리 등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들이 원격 도박에 이용한 유튜브 채널은 28개.
유튜브를 통해 실제 판돈을 걸고 도박할 수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입소문을 탔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도박 규모는 300억 원.
충북경찰청은 총괄 운영자 등 4명을 구속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자 28명 등 34명을 붙잡았습니다.
[정진영/충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 "본인이 직접 베팅하지 않고, 유튜버가 베팅한다고 해도 범죄이고 처벌을 받습니다. 도박은 중독성도 있습니다."]
충북경찰청에 지난 1년간 적발된 도박 사범은 450여 명에 달합니다.
KBS 뉴스 송근섭입니다.
촬영기자:김현기/그래픽:오은지/영상 제공:충청북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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