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뉴스] 성결교 신앙 온 세계에
Автор: CBS크리스천노컷뉴스
Загружено: 3 июл.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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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 성결교 신앙 온 세계에
[앵커]
국내 자생 교단인 성결교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을 강조하며
국내외에서 복음 전도에 힘써오고 있는데요.
선교사들로부터 복음을 전해받은 현지인들에게
성결교 신앙을 제대로 심어주기 위한
교류도 꾸준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국제 선교단체 OMS와 함께
성결교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이승규 기자가 찾았습니다.
[기자]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강의를 듣는 이들의 얼굴이 진지합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산하 신학교인 서울신대와
선교단체 OMS가 마련한
웨슬리안 성결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인도와 나이지리아 등에서 한국을 방문한 이들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인도나 인도네시아 등 선교지의
신학교 교수 또는 선교사들입니다.
웨슬리안 성결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9명은
2주 동안 성결 신학과 성결교의 역사 등을 배웠습니다.
해외 선교지 사역자들에게
성결 신학과 성결교 역사를 가르쳐
선교지 학생들에게
성결교 신앙을 제대로 전파하기 돕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갈렙 라잔 / 인도
"웨슬리부터 시작하는 성결 운동을 배우고
웨슬리 신학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전통도 배워서
인도에 가서 효과적으로
가르치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OMS는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선교단체로,
1901년 출범했습니다.
특히 한국 성결교회 태동에
큰 영향을 끼친 선교 단체로,
현재 75개국 50개 이상의 언어권에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세계 최대 선교 단체 중 하나입니다.
서울신대와 OMS가 진행하는
웨슬리안 성결 연구 프로그램 역시
교육을 통해 성결 신학과 성결교회의 역사 등을 알려
선교 사역에 영향력을 확장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리암 버밀리언 / 웨슬리안 성결 연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각자 나라에 돌아가면
여기서 배운 것들을 더 발전시켜
각 나라 배경에 맞게 발전시키고
특히 목회적인 측면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웨슬리안 성결 연구 프로그램은
지난 2013년 시작했습니다.
해마다 여름에 2주 일정으로
선교지 교수 요원들을 초청해 세미나도 하고,
양화진 선교사 묘원 등을 돌아보며
한국의 선교 역사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OMS가 왕복 항공비 등을 후원하고,
서울신대는 강의 장소와 숙박 등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신대는
과거 세계 교회로부터
한국교회가 받은 도음을
이제는 갚아야 한다는 마음에서
웨슬리안 성결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창훈 교수 / 서울신학대학교
"여전히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세계 교회 안에서의 위상이 있어요.
한국교회가 성장했고, 또 지금은 한국교회가
서구 교회 많이 닮아서 여러 문제에 봉착했지만
한국교회가 이런 문제들을 헤쳐 나가는지도
보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웨슬리안 성결 연구 프로그램.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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