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사죄 없다"...미 하원의원들 "사죄 하라"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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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후 70주년 담화'에 식민 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를 담지 않겠다고 밝히자 일본 안팎에서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특히 미 언론에 이어 미국 연방 하원의원들도 오는 29일 미 의회 합동연설을 앞둔 아베 총리에게 과거사 사죄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국제부 연결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지순한 기자!
아베 총리에 대한 사죄 촉구 발언이 미 하원 전체회의장에서 나왔죠?
[기자]
미국 연방 하원이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 처리 등을 하는 상황에서 마이크 혼다 민주당 의원이 20분간의 특별발언을 신청했습니다.
지난 2007년 위안부 결의안 채택을 주도한 혼다 의원은 아베 총리가 미 의회 합동연설에서 과거 일제가 저지른 만행에 대해 솔직하게 시인하고 분명하게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위안부 문제에 대해 증인과 증거는 수도 없이 많다면서 과거를 인정해야만 미래로 향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혼다 의원 외에도 같은 민주당의 찰스 랭글 의원과 스티브 이스라엘 의원 그리고 빌 파스크렐 의원 등도 1분 자유발언을 했는데, 모두 아베 총리가 합동연설에서 분명하게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미 하원의원들의 발언은 미 주요 언론들의 사죄 촉구 보도 직후에 나왔다는 점에서 미국 사회 여론 형성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포브스 지 등 미국 주요 언론들은 아베 총리가 과거사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특히 "오는 26일 아베 총리의 미국 방문 성과가 있을지는 전쟁 역사를 얼마나 정직하게 마주하느냐에 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총리는 그제 전후 70주년 담화에 '침략' '사죄' 표현을 담을지에 대해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을 계승한다고 한 이상 다시 쓸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때문에 미국 내 압박에도 불구하고 미 의회 상하양원 합동 연설에서 '반성'은 하되 '사죄'라는 단어를 언급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앵커]
아베 총리의 이런 입장에 중국은 물론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등 일본 국내 인사들도 비난 대열에 동참했죠?
[기자]
일본 국내에서는 무라야마 전 총리가 아베 총리를 대놓고 꾸짖었습니다.
한 강연에서 "총리가 식민 지배와 침략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 속에 있으니까 언급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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