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일회용 기저귀의 '이면'(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Автор: 우리동네 우리방송
Загружено: 8 сент.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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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독:김윤아
【 VCR 】
아이가 태어나 처음 입는 옷.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통은 배냇저고리를 떠올리실 겁니다.
그런데 배냇저고리보다
더 먼저 입는게 있습니다.
바로 기저귑니다.
기저귀의 종류는 두가지가 있지요.
천기저귀와 일회용 기저귄데,
아이를 낳은 부모들은 이 둘을 놓고
어느 것을 사용할지 고민합니다.
먼저 일회용 기저귀를 살펴볼까요.
재질을 보면
바깥쪽으로는 방수필름이 있습니다.
표면은 부직포,
내부는 고흡수성수지와 펄프로 돼 있구요,
마지막으로 밴드가 있는 형식입니다.
재질의 절반이상이 플라스틱이구요
펄프는 20프로 밖에 되지 않습니다.
눈여겨 볼 부분은 SAP.
초강력 화학 흡수쳅니다.
수분을 흡수하기 위해 들어가는 물질인데
피부염 등의 유발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 남자아이의 경우
음낭 온도 상승으로 인한
불임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해외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환경적인 면도 살펴볼까요?
1년 동안 배출되는
일회용 기저귀 쓰레기는
약 24만톤으로 추정됩니다.
아이 한명당 1년에 3800장.
2년반에서 3년정도 기저귀를 차는걸 감안하면
한 아이가 약 1톤정도의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 꼴입니다.
일회용 기저귀 쓰레기는
재활용이 안되기 때문에
전량 매립 또는 소각됩니다.
땅에 묻는다고 해도
완전히 분해되기까지
최소 100년에서 최장 500년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만약 고종황제가
일회용 기저기를 썼다면
쓰고버린 기저귀가 아직까지도
다 썩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소각할때는 발암물질 다이옥신이 배출됩니다.
이산화탄소보다 23배 강력한
온실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이런 문제들 때문에
최근 일회용 기저귀의 대안으로
천기저귀를 사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천기저귀는 정말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계속해서 천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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