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C 뉴스탑팀 - 스포츠뉴스] '월드 챔피언' 김우민, 압도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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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강예림
• 기자 : 최지우


[ 앵커 ]

지난해 김우민 선수가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이는 박태환 선수 다음으로 13만년만에 이룬 기록으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습니다.

최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서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하며 2025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향한 출발을 알렸습니다.

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김우민은 3분 45초 54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국제수영연맹 기준기록을 가뿐히 넘어섰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민은 5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 지으며, 오는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우민은 지난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후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했습니다.

경기 후 김우민은 "대회 마지막 날에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얻어 정말 기쁘다.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가는 만큼 가서 좋은 기록과 순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디펜딩 챔피언이라는 부담감을 이기기 위해서는 훈련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훈련이 잘되어 있으면 무엇이든 두렵지 않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우민은 5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확정 지으며, 2025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2연패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JNC 최지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