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 詩)를 시(볼 視)로 만드는 곳 ‘시시’

저는 시인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매일 시집을 들고 다니는
문학소녀는 더더욱 아니에요.

그저 매일 사람들의 마음 속에
오고 가는 감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마음속 감정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은
이미 시를 짓고 있다고 생각해요.

이 곳에서 ‘완성된 시’는 중요하지 않아요.

시시는 감정을 바라보는 태도,
감정이 시가 되는 과정을 함께하는 여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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