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희 교수의 세포생물학] 사람은 죽어도 세포는 남는다! 영원히 사는 세포
Автор: CSBI KAIST
Загружено: 2013-10-16
Просмотров: 1364
비록 사람은 죽어도 그 사람의 세포는 무한정 살 수 있다?
SF 영화속에서나 볼 것 같은 얘기 같지만 실제로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실험실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조직에서 얻은 세포가 무려 60년간이나 무한증식면서 수많은 실험실에서 사용되고 있다. 단일 종류의 세포를 순수하게 배양하는 기술은 현대 생물학을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 되었을 뿐 아니라, 유용한 생체단백질을 대량 생산하여 치료용으로 이용하는 레드 바이오텍의 총아인 바이오의약을 만드는 생물학적 공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세포는 시험관 내지는 특수 용기에서 인공적으로 배양될 수 있다. 대장균이나 효모와 같은 단순한 단세포생물의 경우는 기본적인 영양분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배양이 가능하지만, 고등생물의 세포를 배양하기 위해서는 세포성장을 촉진하는 인자들이 추가로 요구된다. 사람의 세포도 생체에서 떼어낸 후 배양이 가능하지만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노화현상이 나타난다. 노화된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성장이 멈추게 되는데, 이는 내재되어 있는 생체시계에 의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줄기세포나 암세포와 같이 생체시계가 멈춘 세포는 시험관에서 무한히 증식할 수 있다. 세포배양은 세포 단계의 생명현상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기술로서 현대 생물학의 발전을 주도하였을 뿐 아니라 생체단백질을 합성하는 공장으로서 바이오의약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