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ubert Impromptus. Op.90. no.3 Andante (P525, Yamaha)
Автор: 리애나 (Anna Lee)
Загружено: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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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월에 이 곡을 올린 바 있다. (링크 참조)
• Schubert Op. 90 - 3. Andante (FP30x, Roland)
풀버전을 올리려고 지난 1년 3개월간 벼르고 있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됐다. 클래식 피아노 곡을 연주할만한 디지털 피아노를 구하지 못해 미루고 미루다...
어쿼스틱이면 좋겠지만 살 수 없는 여건이고, 야마하 hybrid NU1XA WH 는 너무 비싸고 대용품으로 CASIO hybrid piano인 GP310을 샀었는데 병행수입품이었는지 AS 도 안해주길래 스피커의 화이트노이즈를 참지못해 40만원 주고 되가져가라고 반품시키고, 갖은 고생과 고민끝에 결론적으로 Yamaha 의 portable digital piano 로선 최상급인 신제품 P525 를 힘들게 발품팔아 구입했다.
CP88과 FP60X 중에서 고민하다 P525로 샀다. 전에 팔아버린 FP30X에 비해선 음의 울림이 확실히 깊이가 있지만, 역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하기엔 스펙이 한참 모자르다. 음량도 딸리고, 터치의 민감도에 따른 표현력을 포터블 디지털이 구현할 순 없지.
좀더 괜찮은 모델을 구하고 싶어 기다렸지만, 어쩔 수 없이 걍 이 180만원짜리 디지털 피아노로 쳐 올리기로 했다.
겨울 내내 차곡차곡 연습해둔 곡들을 봄이 되어 하나씩 올리고 있다.
단지 내에 색색이 핀 봄꽃들이 지기 전에 꼭 꽃을 배경으로 곡을 올리고 싶었다.
근데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한 곡을 완성하기 위해선 족히 수백 번 내지는 천 번은 치게되는데 내겐 더이상 듣기좋지도 않고 걍 빨리 레코딩 해버리고 다신 쳐다보고 싶지도 않은 기분???? ㅋㅋㅋ
혼자 있을 때엔 너무도 자연스럽게 감미롭게 연주되는 음악이 레코딩만 한다치면 왜그렇게 카메라가 의식이 되는건지 부자연스럽고 당치도 않은 실수를 연발한다.
찍고 다시 찍고 다시 찍고..... 아, 이건 음악이 아니다.
나혼자 있을 때 나만을 위해 치는 피아노- 내 영혼 깊숙한 곳을 건드는 영혼에 양식을 주는 연주가 진짜 음악이다. 근데 이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흘러나오는 연주는 녹음할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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