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Hardest, and VERIFIED] You're My Princess 100% (My BlueArchive Theme Level)『Geometry Dash』

☆Luminous Benedictio에 관련한 이야기는 Luminous Benedictio 레이아웃 쇼케이스 영상에서 하겠습니다.☆

*다음 블아 테마 레벨은 Luminous Benedictio 라고 해놓긴 했는데
Target For Love 데코가 거의 다 끝났고, 난이도도 하드데몬 정도라서 얘를 먼저 베파할 가능성 매우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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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nous Benedictio (Composed by YoutuberVENUS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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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만든 데몬을 깨본적은 있어도 직접 만들어서 베리파이 해보는것은 처음이네요...
베리파이 하겠다고 각 잡고 만든 레벨들이 몇개 있지만 그 중 하나라도 진짜 베리파이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런날이 올 줄은요...

처음 레이아웃 쇼케이스를 올렸을때,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주실 줄은 몰랐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많은 기대를 받은 것 같아요.
저라는 존재가 갖는 입지에 비해 과분한 기대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게 트리거 였던것 같습니다.
부담감이 커지고, 빨리 베리파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쫓기듯이 베리파이를 했습니다.
그렇게 재미가 떨어지고, 결국엔...
지메는 물론이고 다른 게임도 별로 재미 없어지며, 작업하던 곡들도 딱히 작업하고 싶지 않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지고, 또 다시 무기력 해지며 두 번째 침체기가 찾아왔던 것 같습니다.

세투란 님이 베리파이를 맞지 않는 이유의 예시를 부담감과 쫓기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을 든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기대해 주셨던 분들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계속 베리파이를 이어나갔고, 결국엔 해냈습니다.

기대가 부담감이 된다고 하서 기대를 받는게 싫은 건 아닙니다.
기대를 받는다는건 당연히 기쁜일이죠.
그거에 부담감을 느끼는 제가 문제인것 같으면서도
기대를 받으면 부담을 갖는게 인간이니 어쩔 수 없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당분간은 블루 아카이브 팬 뮤직 작업하는데에 집중 하겠습니다.


레벨 관련 이야기

처음엔 최상위권 인세인 데몬으로 계획했지만, 베리파이하다가
"이 레벨에 대해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그런 분들도 쉽게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나도 스트레스 덜 받게 하자." 해서 난이도를 하위권 인세인 데몬까지 확 낮추었습니다.
그런데도 3800어템이나 썼네요.
폴터 가이스트가 3649어템인데, 그때보다 실력이 확실히 많이 올라간 지금인데도 폴터 가이스트보다 더 많은 어템을 썼습니다. 폴터 가이스트에 프랙돌린거까지 반영하면 더 어템을 많이 쓴 셈이죠.

만들땐 되게 재밌게 시간 갈아넣으며 열심히 만들었습니다...만
베리파이 과정에서 겜플에 사고가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초반 부분 겜플이 많이 별로였습니다.
그래서 뇌절을 많이 한것 같습니다.
특히 드랍 진입 전 웨이브 파트가 상당히 간격을 좁게 해놔서 좀 많이 걸렸던것 같습니다.

(2800어템 썼을때 당시 드랍 진입을 딱 두번 했었으니 말 다했죠.
너프를 많이 한 지금도 베리파이 당시 드랍 진입률이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드랍은 딱히 말할 게 없고
드랍 이후 파트는 CPS가 비교적 높게 요구되는 만큼 간격을 확실하게 넓혔습니다.
그래서 후반에서는 크게 안걸렸던거 같아요.
나비 모드가 끝난 후, 마지막 파트는 부조리 억까 방지 보정 및 간격 너프가 많이 이루어져서 소고기 안먹고 깬것 같네요.


이제 레벨 말고 그냥 지메 관련, 지메와 관련된 앞으로의 계획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원래, 지금보다 더 전에, 진작에 지메를 접었을 거였습니다.
지메 유저들과의 인간 관계 및 어떤 유튜버의 행동으로 인해
지메 유저들에게 신뢰를 상당히 저버린 상태였고,
지메 자체도 흥미를 잃어버려 더 이상 하기 싫어서 접으려 했었습니다...만

그래도 나를 살려준 게임이 블루 아카이브인 만큼,
블루 아카이브의 BGM이나 저의 블아 팬 뮤직들을 들을 때마다
이 곡들로 지메 레벨을 만들고 싶다 생각했고,
'그래. 어차피 접을거, 만들고 싶은거 다 만들고, 세상에 내보낸 다음, 후회없이 떠나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메에서 하는 것들 중 Blade of Justice, Fexty, Supersonic, Windy Landscape등, 파던 레벨들을 전부 다 내려놓고, 블루 아카이브 테마 레벨 제작에 몰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게 You’re My Princess, 아직 제작 중에 놓여있는 Target For Love,
지금 레이아웃을 완성한, 제가 직접 작곡한 10번째 블루 아카이브 팬 뮤직, Luminous Benedictio를 사용한 레벨, Luminous Benedictio
이렇게 3개의 레벨, 그 외에도 여러 블아 테마 레벨들을 제작할 계획입니다.



Attempts: 3,874
베리파잉 기간: 약 1개월
Level enjoyment: 6.3/10 (싱크 기반이어도 꼭 맞지도 않고 무엇보다 부담감에 의해서 재미가 떨어짐, 초반 파트에서 뇌절 많이함, 그래도 마지막 파트에서 크게 뇌절하지 않고 베리파이 했기에 6.3으로 올라감)
Worst fail: 79% (약간 플루크)

레벨 이름: You are My Princess
난이도: 하위권 인세인 데몬 (폴터보다 어려움)
레이아웃 제작 기간: 약 84시간
레벨 총 제작 기간: 10월 2일 ~ 11월 7일

Level Name: You are My Princess
Level ID: 129018679
Difficulty: Lower-tier Insane Demon (harder than Poltergeist)
Layout production period: About 84hours
Level total production period: October 2nd ~ November 7th


BGM
ブルーアーカイブ Blue Archive OST 298. You’re My Princess (Composer - EmoCo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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