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번역 설명)別れの朝 와카레노 아사 (前野曜子 maeno youko) 난 아직 모르잖아요 레퍼런스곡 일본판
Автор: 불새TV
Загружено: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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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한동안 제 노래방 18번이었던 '와카레노 아사'를 소개할까 합니다. 요즘 이문세씨의 '난 아직 모르잖아요' 레퍼런스 곡으로 갑자기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바로 그 노래의 일본어버젼입니다.
이 노래는 1967년 싱어송라이터 우드 유르겐스가 독일에서 발표한 자작곡입니다. 유럽에서는 여러나라에서 번안되어 불릴 정도로 힛트곡이었답니다. 영미권에서는 매트먼로가 The music played 란 제목으로 불렀지요. 일본에서는 1971년 '페드로 앤 카프리셔스'라는 밴드가 이 노래의 번안곡으로 싱글데뷔를 하는데 제목은 '와카레노 아사 別れの朝 이별의 아침', 노래는 초대 보컬이었던 마에노 요코 前野曜子!!
오리콘 주1위. 연간 8위라는 대힛트를 치지요. 요코의 인터뷰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본인이 바에서 매트먼로의 팝송 the music played 부르는 것을 페드로가 듣고 이노래로 데뷔곡을 하자 했다네요. 요코는 번안되기 전부터 이 노래를 불렀으니 얼마나 자기 식으로 익숙한 노래였겠어요. 잘 부를 밖에..
노래를 부른 마에노요코는 마흔살에 요절했는데 지금도 일본사람들이 애정해 마지않는 뛰어난 가수입니다. 유명한 다카라즈카 음악학원 출신에 다카라즈카 배우 출신이고요. 술과 담배를 좋아하는 자유로운 영혼답게 퇴폐미가 그득한 뛰어난 미녀였습니다. 일본 최초의 R&B 가수라고도 하고...어쨋든 그런 연유였는지 ' I understand '라는 노래로 유명했던 흑인중창팀 G-Clefs 멤버와 결혼.이혼한 경력도 있습니다. 워낙 힛트한 노래라 일본에서도 여러 가수들이 불렀으나 마에노 요코가 표현한 애절함이나 퇴폐미는 아무도 못 따라오는 듯 합니다. 올린 흑백 영상은
1983년 방송분인데 마에노 요코의 건강이 이미 상당히 나빠져서 입퇴원을 반복하던 시기라 그런지 힘도 없고 데뷔때같이 유려하게 부르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라이브 잘 하고 웬지 깊이는 더 있는 듯이 들려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사의 첫줄에서 이노래의 감성은 다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지는 날 아침, 기차 시간은 다가오는데, 찻잔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은 얼마나 헤어지기 싫었으면 차가 다 식을 때까지 그리고 식어버린 맛없는 차를 마지막 한방울까지 다 마셔버릴 때까지도 자리를 뜨지못하고 있을까요...
사실 이 노래는 일본보다 우리나라에서 먼저 번안되어 불린 노래입니다. 일본보다 2년이나 빠른 1969년 하남궁씨가 불러 힛트한 '음악은 흐르는데' 가 바로 이 노래지요. 당시 별밤지기였던 이종환씨가 가사를 썼다고 합니다. '바밤~ 바밤~ '하고 시작하는 별밤 오프닝곡도 같은 작곡가인 우드 유르겐스. 작품이고 그 오프닝곡을 선정한 사람이 이종환씨였다고 하니 아마 하남궁씨에게 이 노래를 추천한 것도 이종환씨였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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