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덧방은 쓰레기인가

#셀프인테리어 #타일 #화장실타일 #욕실인테리어 #반셀프인테리어 #철거

그러면 이게 잘못된 방법인가
그렇다고 보기에는 너무 오랫동안 건축시공에
활용되어 왔고 현재도 시행되고 있는기술입니다
떠붙임으로 붙여진 타일이 하자없이
짱짱하게 붙어서 수십년동안 유지된 사례는
너무 많구요

결론적으로 차선택이긴 하지만
문제발생이 낮은편이라 이용되어 왔다고 생각하는게
그나마 옳은 표현입니다

문제는 이렇게 떠붙임 타일에
압착으로 다시 덧방을 한다면
그것도 무겁고 단단한 대형 포세린 타일을
추가로 덧방한다면
과연 문제가 없을까요?

놀랍게도 문제 없는 경우도 너무 많습니다
기존 떠붙임 공법이
충분하고 적정량의 몰탈이
양쪽면에 충분히 흡수되어 짱짱하게 접착되어있고
흔들림없이 튼튼하기 때문에
두꺼운 타일을 덧붙여도 짱짱히 붙어서
인테리어 후 10년이상 거주하고 있어도
아무문제 없다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번 하자가 발생하면
타일 탈락은 굉장히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대로된 인테리어를 하려면

만에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완전히 방지하기 위해
기존타일까지 모두 철거하고
가급적 타일을 재시공하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크고 무거운 대형타일을
떠붙임 시공으로 다시 붙인다면
과연 그것은 안전한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