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충남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 가동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3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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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반면 소재와 부품, 장비 부분의 경쟁력이 부족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 천안에 '혁신공정센터'가 문을 열었는데요.
디스플레이 전공정 실증을 지원해 산업 발전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방진복을 입은 작업자가 컴퓨터로 기계를 조작하자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접히는 디스플레이의 기판이 되는 PI(피아이)필름을 만드는 기초 공정입니다.
[천재상기자]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에서는 이 PI필름을 가지고 최종 제품인 접히는 디스플레이까지 만들고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같은 디스플레이의 전주기 공정을 시험할 수 있는 곳은 충남 천안에 문을 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가 전국에서 유일합니다.
이곳은 중견기업 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고, 삼성과 LG 등 선도 기업에 개발품 검증 결과를 제공해 전후방 산업을 잇는 역할을 합니다.
[이윤구/디스플레이 혁신공정개발센터 수석] "일반 중소·중견 기업에서는 어떤 특정 재료라든가 어떤 부품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저희들이 갖고 있는 이 공정을 통해서 검증할 수 있는 체계가 돼있고…."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는 1598억 원이 투입돼 고부가 상품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과 시험 평가 등이 가능한 65대의 장비를 구축했습니다.
[류정식/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 "(공정센터를 이용하면) 기술적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요. 기술적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우리한테 커다란 기회, 또 다른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충남도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공정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태흠/충남도지사] "충남은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20%, 우리나라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심장부입니다. 혁신공정센터를 통해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인력을 양성해서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위상을 지켜내겠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가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세계 '초격차'를 확보할 핵심기지 역할을 할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임재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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