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 테마곡 「밤의 미궁(Nisha Labyrinth)」 Official MV (볼빨간사춘기)
Автор: 넥슨엘소드
Загружено: 1 дек.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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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 사춘기"와 함께한 라비 테마곡 '밤의 미궁(Nisha Labyrin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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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미궁(Nisha Labyrinth)]
눈을 감았다 떴다 해.
슬픔 투성이 얼굴로 아주 긴 시간이 흐른 것 같아
떠난 하루를 세어 봐.
엉킨 새벽과 아침 지나 또 혼자로 남아.
이대로 사라진대도 누가 알죠?
출구 없는 미로.
지루해, 얼룩 뿐인 외로움.
꼭 유령처럼 따라와
왜 내겐 아무도 없는 거야.
작은 손을 잡고 걸어줄 사람.
또 웃어줄 사람.
괜찮아, 혼잣말만 하다가
거울 속 찡그린 표정이 싫어.
알고 싶어, 내 마음.
눈을 뜨니 또 다시 검은 숲, 마치 어제 일조차 까마득.
조용해, 완전 적막해.
그리움 따위 몰라요, 난 처음부터 0인 걸.
저기 멀리 아득한 빛 줄기, 뚜벅뚜벅 똑같은 이 자리,
너무해, 울먹울먹해.
내가 태어난 건 말야, 분명 이유가 있는 거죠?
언젠가 만나게 되면 반겨줘요.
빈틈 없는 포옹.
잡아줘, 길을 잃은 메아리.
난 저 먼 빛을 따라가.
왜 내겐 아무도 없는 거야.
작은 손을 잡고 걸어줄 사람.
또 웃어줄 사람.
괜찮아, 혼잣말만 하다가
거울 속 찡그린 표정이 싫어.
알고 싶어, 내 마음.
날 두고 달아나 버릴 거야?
이런 술래잡기 그만둬, 정말.
또 밤이 오잖아.
가지마, 잔소리만 한대도
조금 서투른 내 곁에 있어줘
갖고 싶어, 네 마음.
저 멀리 어딘가 있을 거야.
작은 손을 잡고 걸어줄 사람.
또 웃어줄 사람.
괜찮아, 혼잣말만 하다가
어느새 무뎌진 감정이 슬퍼.
달래볼께,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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