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베네치아 하회탈 마스크 공동개발 프로젝트

📢 안동-베네치아 하회탈 마스크 공동개발 프로젝트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
안동의 하회탈과 베네치아의 마스크와의 특별한 협업

2024년 8월 5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Ca'Maccana Atelier의 장인 Carlos Alberto Brassesco가 한국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을 찾아 특별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반탈과 부네탈을 중심으로 하며, 두 도시의 문화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양 도시가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누구나 착용하고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인 베네치아식 하회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념품은 베네치아의 전통 마스크 제작 기술과 한국의 전통 탈춤 문화가 융합된 결과물로, 양국의 문화적 유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발된 마스크는 서울 롯데월드에 위치한 ‘국가유산 체험센터’와 안동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직접 마스크를 착용해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되었습니다.

이 품평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은 9월에 열리는 ‘안동 국제탈춤 페스티벌’에서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인 최종 제품 개발에 반영하여 전시부터 판매까지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에서의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양 국가의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두 나라간의 예술적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통 문화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하고,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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