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재정 보릿고개'..청주·보은은 확대ㅣMBC충북NEWS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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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으로
도내 시군의 재정 보릿고개는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그럼에도 청주시는 SK하이닉스 실적 회복으로
세수 증가로 예산안을 크게 늘렸고,
보은군도 투자사업 확대로 예산안을 늘려
표정은 엇갈립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청주시에 이어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2번째로 큰 예산을 운영하는 충주시,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 예산안보다
0.4% 줄여 충주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와
교부금 감축 등으로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 SYNC ▶조길형/충주시장
비축해 둔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으로 재정 감소의 충격에 슬기롭게 대처를 하고...
대부분 다른 시군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예산안을 거의 동결했거나 줄였고
늘려도 청주시와 보은군을 제외하면
3%를 넘지 않습니다.
충청북도도 증가 폭이 0.6%에 불과했고
세수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 INT ▶이승열/충청북도 예산담당관
지방교부세가 줄다 보니까 세입이 주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이제 세출 쪽에서도 이제 각종 사업들을 좀 조정해야 되는...
너도나도 허리띠를 졸라매는 가운데서도
예산안을 크게 늘린 지자체도 있습니다.
보은군은 산업단지와 지역활력타운 등
대규모 보조금 사업이 내년에 집중돼 있어
예산안을 16.5%나 늘려 잡았습니다.
청주시의 경우 SK하이닉스의 실적 회복으로
세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예산안을
8.2% 늘려 추진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올해 청주시에 지방소득세를
내지 못했던 SK하이닉스는 내년에
천억 원 이상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 INT ▶연주흠/청주시 예산과장
영업실적 호조로 해 가지고 지방소득세가 상당히 한 천억 이상 증액된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각 시군의 실제 재정 여건은
세입에 맞춰 주요 사업을
본예산에 반영하느냐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느냐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시군의 내년도 예산은 의회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결정되게 됩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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