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 감염

클라미디아 감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클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는 비교적 흔한 균으로, 성관계에 의해 주로 전파되며, 타인과의 악수나 공용 화장실에서 감염될 가능성은 떨어집니다.
감염된 여성은 질분비물과 가려움증, 성교통이나 복통및 질출혈이 있을 수 있고, 남성은 배뇨통이나 고환통, 가려움증과 요도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장기보균자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복용하도록 하며, 치료를 하지 않아도 20% 정도는 자연 소실이 되기도 합니다.
감염이 의심되면 성병균 검사와 자궁경부암검사가 권장되며, 클라미디아 진단이 나오면, 증상일로부터 2개월내에 관계한 성파트너의 검사 및 치료가 권장됩니다. 치료중에는 성관계를 피하고, 재감염과 재발이 흔하기 때문에, 완치판정 후 3주와 3개월차에 재검사를 합니다.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경우 합병증으로, 남성에서는 요도염이나 부고환염을 야기하고, 여성에서는 자궁경관염이나 골반염을 일으켜서,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