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청 공무원, 공금 115억 원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 / KBS 2022.01.25.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5 янв.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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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현직 구청 공무원이 백억 원 넘는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습니다.경찰은 거액의 구청 공금을 어떻게 빼돌렸는지, 공범은 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찰에 체포된 구청 공무원은 서울 강동구청 소속 주무관 40대 김 모 씨입니다.
김 씨는 강동구 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사업비 2천3백억 원 가운데 일부를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청 관계자/음성변조 : "올해는 본격적으로 공사들이 진행이 되고, 추진이 되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예산 상황을 한번 점검을 한 거죠."]
김 씨는 2019년 12월부터 1년 3개월 동안 수십 차례에 걸쳐 구청 은행 계좌 돈을 자신의 계좌로 몰래 이체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김 씨가 횡령한 것으로 의심되는 자금은 모두 115억 원으로, 현재까지 되돌려 놓은 돈 38억을 제외하면 아직 77억 원이 사라진 상태입니다.
사업비는 서울시와 SH공사도 비용을 부담하는데, 김 씨는 SH공사 돈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최근 강동구청이 낸 김 씨 고발장을 접수한 뒤 김 씨를 출국 금지했습니다.
어젯밤(24일) 8시 50분쯤엔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김 씨 아파트 주차장에서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횡령 금액이 커 사안이 중대하고, 김 씨가 달아날 우려가 있어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씨가 구청 계좌의 공금을 자신의 통장으로 어떻게 이체했는지와 구청 안에 다른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 대상입니다.
경찰은 김 씨가 횡령한 피해액 77억 원을 어디로 빼돌렸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류재현/영상편집:신남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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