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돼지농장 구제역 바이러스 추가 확인.."방심 경계" (뉴스데스크 2025.04.18 광주MBC)
Автор: 광주MBC뉴스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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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암 방역대 내 돼지 농장 두 곳에서
구제역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는 일단
임상증상이 없다며 살처분 등의
긴급 방역 조치를 유예했지만
지역 농가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구제역 확진 이후에도 감염 돼지들이 방치돼
문제가 됐던 무안의 돼지농장.
확진 닷새 만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양성인 10마리를 특정해
살처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샘플 검사인 만큼
감염된 돼지들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검사에서 양성인 개체는
즉시 살처분한다'는 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살처분을 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영암 방역대 내 돼지농가 두 곳의
환경 시료조사에선 또다시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이들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제한과 함께 키우는
전체 돼지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일단 농식품부는 임상증상 예찰을 바탕으로
살처분 등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
무안군의 경우 이동제한 해제 검사에서
무증상 돼지 구제역이 확인돼
첫 두 농장은 전체, 나머지 세 농장은
부분 살처분이 적용됐습니다.
확진 판정 3주 뒤
영암에서도 같은 검사가 이뤄지는 만큼
그때 해당 농장 돼지들의 최종 양성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설명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환경검사라도 한번 해보자 라는 차원에서
시작한 거기 때문에 우선 청소*세척*소독을
이동제한 해제 검사 전까지
지속적으로 하라고..."
그러면서도 전남 심각단계 10개 시*군의
모든 위험 가축에 대한 백신 접종 완료 후
면역형성기간 경과에 따라 대규모
재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조호성 / 전북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사실은 검사한다는 것 자체가 예산이나
인력이나 여러 측면에서 굉장히 복잡한
일이거든요. 그 정도가 가장 최소한의 어떤
과학적 근거를 가질 수 있는 검사 방법이라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구제역 바이러스가 남아있다는
확실한 증거이다 보니 지역 농가들의
우려는 여전합니다.
김희영 / 영암 한우 농가 주인
"불안한 생활을 보내고 있죠. 약을 계속하고..
돼지 구제역 때문에 마음이 엄청 불안하죠.
여기저기 또 터질까봐.."
결국,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얼마나 촘촘한 방역 태세를
이어가느냐가 종식이냐 재확산이냐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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