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Story] "참치를 캔에 넣는다고?" 아무도 안 믿었던 사업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비결 | KBS 20060528 방송

※ 본 영상은 2006년 제작된 것으로 현재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수산대국의 꿈을 안고 세계어장을 개척하라!
동원산업은 한 마도로스의 도전으로부터 시작됐다. 1969년, 10평 남짓한 사무실에서 단 한척의 배로 문을 연 동원산업. 창업주는 원양어선을 타며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장을 모으고, 선박을 늘이며 참치어장을 하나 둘 개척해나갔다. 업계최초로 25개월 만에 2.500톤이란 경이로운 기록과 수출실적을 올리며 회사는 성장가도를 달린다. 그러나 1, 2차 석유파동과 선진국들의 경제수역선포 등으로 동원은 위기를 맞는다. 동원은 과연 이 사면초가의 위기를 어떻게 타개할 것일까?

▶ 동원만의 품질로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아라!
1982년 동원산업은 캔을 이용한 참치가공사업에 뛰어든다. 수산회사에서 식품회사로의 대전환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이들에겐 아무런 기술도 노하우도 없었다. 세계 유명 통조림회사들을 찾아다니며 벤치마킹을 하고, 더불어 독자적인 제품의 개발에 들어갔다.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비법은 무엇일까? 수차례에 걸친 설문조사와 연구 개발로 동원만의 독특한 맛을 만들어낸 캔참치. 이후 여러 회사의 도전이 있었지만, 동원은 그들만의 철저한 마케팅과 품질관리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 새로운 도전!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라!
동원은 현재 실적에 만족하지 않는다. 가공기술을 발전시켜 일본에 새로운 형태로 횟감을 수출하고, 한국시장에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웰빙시대에 걸 맞는 참치샐러드제품과 기능성참치제품들은 식품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미국, 유럽등지로 수출선을 다변화시키고 있다. 오대양 거친바다를 누비며 건져 올린 동원참치의 성공신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이 영상은 2006년 5월 28일 방영된 [신화창조 - 참치왕국 세계를 제패하다 - 동원참치 세계 공략기] 입니다

#참치캔 #참치 #통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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