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대학]⑤ ‘경쟁 대신 공유’ 미래 대학의 선택 / KBS 2021.09.14.
Автор: KBS뉴스 경남
Загружено: 14 сент.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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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유 대학의 성공조건을 찾는 기획 보도, 오늘은 학생들에게 보다 질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해 가는 미래 대학의 전략을 짚어봅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녕하세요. 저는 경남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 재학 중인 3학년 정제완이라고 합니다."]
[“제일 큰 걱정은 과연 내가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조금 드는 것 같습니다.”]
["실력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제 실력을 키운다면 (수도권) 학교 학생들과도 경쟁할 수 있지 않으냐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유대학은) 많은 기업이 협력이 되어 있고 또 여러 첨단 기술들과 여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는데, 그러한 수업들이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감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학부 강의가 모두 끝난 평일 저녁 7시.
경상국립대 컴퓨터과학과 서영건 교수가 실시간 줌 강의를 시작합니다.
수업하게 될 과목은 공유대학 스마트제조 ICT 전공 과목인 컴퓨터네트워크.
[서영건/경상국립대학교 컴퓨터과학과 교수 : "좀 현실적인 실습 요소를 훨씬 더 가미해서 나중에 이제 이 과목을 수강하고 나서 취업을 했을 때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동시 접속한 수강생은 60여 명.
서 교수가 속한 경상대 학생들뿐만이 아닙니다.
경남대와 창원대, 인제대까지 출신이 다른 4개 학교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합니다.
이 수업을 수강하는 경남대 컴퓨터공학과 정제완 씨.
졸업 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의료 인공지능 분야 취업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공유대학을 통해 교과목 선택권이 넓어지고, 전공분야 지식도 더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덩달아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습니다.
[정제완/공유대학 스마트제조ICT 전공 : "여러 대학교 학생들도 같이 수업을 진행하게 되는데 그 환경 가운데서 그 학생들과 교류도 있을 것 같고 그 덕분에 폭넓은 지식과 또 경험을 더 쌓을 수 있을 거로 생각합니다."]
경남 울산 17개 지역 대학, 47개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 전략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USG공유대학.
학령인구 감소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위기 속에서 공유와 결집을 택했습니다.
교육과 연구 역량을 결집해 수도권 대학 못지 않은 질 높은 교육 환경을 만들자는 겁니다.
기존 대학 간 공유가 연구 기자재의 공동 활용이나 학점 교류 등으로 국한됐던 데 반해, USG 공유대학은 아예 '융합 전공'을 개설했습니다.
스마트제조 엔지니어링과 스마트제조 ICT, 스마트 공동체, 미래모빌리티와 저탄소그린에너지 등 경남 울산의 주력 산업과 연계한 핵심 전공 5개가 개설됐습니다.
공동 학위 인증 전 단계로, 취업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학업 인증'이 제공됩니다.
[손정우/경남울산 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 본부장 : "대학마다 동일한 융합 복수 전공을 개설하고 거기서 수업하는 교수님들끼리도 서로 교차로 수업을
![[공유대학]⑤ ‘경쟁 대신 공유’ 미래 대학의 선택 / KBS 2021.09.14.](https://ricktube.ru/thumbnail/SOeEFUrygZM/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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