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여학생 유인…죄의식 없는 18살들 (1994년 사건) /MNN NEWs
Автор: MNN NEWS PRIME
Загружено: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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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기사
모바일한경 | 훔친 승용차로 소녀 성폭행 고교생 3명 영장
중앙일보 | 죄의식 없는 고교생
1994년 서울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훔친 고급 승용차로 여학생들을 유인해 범죄를 저지른 고등학생 3명. 그들의 태도는 상상 이상으로 무감각했습니다.
1994년 1월 26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성남 S고 2학년 김모 군 등 18세 고교생 3명에게 특수절도와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4일 밤 11시 30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이른바 ‘카페골목’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10대 소녀들에게 고교생들은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접근했습니다. 그러나 그 차량은 시동이 걸린 채 방치된 승용차를 훔친 차량이었습니다.
피해자들은 경기 성남 분당의 한 공터로 이동됐고, 고교생들은 범행을 저지른 뒤 금품까지 빼앗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무려 네 차례나 같은 방식으로 10대 여학생들을 유인해 범죄를 반복해 왔습니다. 빼앗은 금품은 약 100만 원 상당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범행에 사용된 차량은 유흥가 주변에서 시동이 걸려 있는 차량을 골라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오전, 방배경찰서 형사계 보호실. 검거된 고교생 3명은 뉘우침 대신 이렇게 말했습니다. “방학 끝날 때까지 적당히 놀아보려 했는데… 재수 없었어요.” 형사가 그들의 구속영장을 작성하고 있는 모습을 철창 너머에서 보고 있으면서도 이들은 마치 남 일 보듯 태연했습니다. 평소 문제를 일으킨 적도 없고, 같은 반 친구였던 학생들이었다는 점에서 경찰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24일에는 전문대생 2명을 유인해 범행 후 금품을 요구했고, 돈이 없다고 하자 한 명을 인질삼아 서울 사당동의 집까지 따라가 60만 원을 강제로 받아내기까지 했습니다. 25일 밤, 또 다른 대상을 찾던 중 차에서 잠이 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히며 범행은 끝이 났습니다.
수사기록을 정리하던 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등학생들까지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세상이 됐네요…”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잘못을 가볍게 여기는 분위기, 그리고 범죄를 ‘놀이’처럼 여긴 청소년들의 태도는 우리 사회에 깊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지 청소년 범죄가 아니라, ‘죄의식 부재’라는 더 큰 문제를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왜 이런 선택을 하게 됐는지,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바로잡아야 하는지 사회 전체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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