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구석기시대 천재 화가의 걸작, 알타미라와 쇼베 퐁타르크 동굴 벽화
Автор: 김용범의 세계유산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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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9년 동굴로 들어간 아마추어 고고학자 사우투올라는
8살짜리 딸 마리아가 가리킨 천장을 올려다보고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이렇게 해서 발견된 알타미라 벽화는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벽화 보존을 위해 2001년 출입을 제한했고 밀봉됐습니다.
똑같이 만든 복제 동굴을 만들어 일반인에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기가 막힌 벽화입니다. 역동적인 황소의 모습입니다.
숯으로 윤곽선을 힘차게 그린 후 몸통에는 붉은색
안료를 채어 넣었습니다.
벽면의 굴곡을 그대로 살려 입체감을 낸 작품도 보입니다.
거대한 천장에 그려진 다채로운 들소의 세련된 그림에 방문객들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이 벽화가 발견되고 고고학자들은 수준 높은 그림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급기야는 화가를 동원해 그렸다고 사우툴리아를 사기죄로
고소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세계 곳곳에서 벽화가 그려진 동굴이 발견되고 과학이 발전되며
선사시대 작품으로 밝혀집니다.
그림이 가짜라고 발표했던 프랑스의 고고학자 에밀 카르타야크는
1902년 자신의 논문을 통해 정식 사과했으나 사우툴리아는 14년 전에 사망한 후였습니다.
8살 소녀 마리아는 구석기 시대 그림을 본 최초의 유럽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벽화는 1만 8천년 전에 그려진 벽화입니다.
프랑스 동남부 아르데슈 협곡 안에 알타미라 동굴과 같은 쇼베 퐁다르크 동굴이 있습니다.
이 협곡 안에 이 지역 공무원 쇼베에 의해 1994년 발견되어 세상을 놀라게한 벽화가 그려진 동굴이 있습니다.
사자들이 무리 지어 들소를 사냥합니다.
사자는 지금 아프리카에 살고 있지만 3만5천년전 이곳에도 사자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유럽에는 사자가 살고 있지 않습니다.
벽화는 숯으로 그렸는데 동물들을 사실적이고 역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흑백의 수묵화처럼 그린 쇼베동굴의 벽화는
3만 5천 년 전에, 이곳에 살던 천재 화가의 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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