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치매 엄마 돌봄에 지쳐... 잠시 혼자 제주도로 도망쳐 왔습니다
Автор: [밥술포차]Babsulpocha
Загружено: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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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엄마를 돌보며 지내다 보면
가끔은 숨이 막히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
그래서 이번엔 죄송한 마음을 뒤로하고…
잠시만 혼자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
여행 내내 엄마 생각이 안 난 건 아니었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이고, 아들이기 전에 한 명의 인간이라
잠시 쉬고 싶었습니다 🌿
제주에서 바람 맞고 🌬️
바다 보고 🌊
걸어 다니고 🚶
멍하니 앉아 있으면서
‘돌봄도 중요하지만 나도 살아야 한다’는 걸 조금 느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족을 돌보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
우리, 한 번쯤은 쉬어도 됩니다.
그럴 자격 있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같이 버티고, 같이 살아가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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