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 숫자로 본 고메이494

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가 오픈 1주년을 맞이한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서울 맛집 집결지로 각광받았지만, 그 중에서도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무엇일까요? 지난 1년동안 고메이 494가 만들어낸 재미나는 기록들을 한화갤러리아 신태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494
고메이494의 494는 갤러리아 명품관의 주소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494번지에서 비롯된 숫자로 미식가를 뜻하는 Gourmet와 함께 쓰여 미식가들을 위한 고급 식재료와 맛있는 요리가 있는 즐거운 소통의 공간을 의미합니다.

19 맛집
지난 1년 동안 고메이 494는 19개의 최고의 맛 집으로 구성된 레스토랑의 조합으로 '서울 맛 집 집결지'로 정평이 나면서, 갤러리아 명품관의 심장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백화점 3세대 식품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였습니다.

맛 집 유치를 위해 오픈 전 6개월 동안 바이어들이 방문한 국내 맛 집의 수는 무려 214개에 달합니다. 고메이 494가 '서울 맛 집 집결지'로 각광받을 수 있었던 비결에는 단연코 대한민국 최고의 맛 집을 가리기 위한 바이어들의 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박영민 매니저]
"핏제리아 디부자는 본점과 환경이 달라서 제대로 된 피자가 생산될 수 없는 부분을 우려했습니다.
나폴리 피자는 장작화덕이 필수인데 가능한 생산환경을 조성해 달라는 조건이었습니다.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면 외부 출점을 하지 않겠다라는 장인 정신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고메이 494는 이에 최대한 부응을 하여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는 볼 수 없는 장작화덕 설치공간을 제공하고 본점과 동일한 맛이 나도록 하여 지금의 열광적인 고객반응을 얻게 됐습니다."

109,690개
고메이494는 '서울 맛 집 집결지'의 용호상박의 결과를 매월 '494 테이스티 차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베스트 메뉴를 공개하고 있는데요,
지난 1년 동안 난공불락의 1위를 기록한 메뉴가 있습니다.
그 메뉴는??

[리포팅]
"바로 카페 마마스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1년동안 판매량은 무려 109,690 개에 달합니다.
팔린 그릇을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산을 훌쩍 넘기는 높이에 해당됩니다."

신선한 채소와 리코타치즈가 함께 어우러진 리코타치즈 샐러드는 다이어트식 브런치 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리포팅]
"저도 리코타 치즈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먹고 나서) 맛있네요".

32초
옥토버페스트에서 길거리 맛 집까지 시즌 별로 선보이며, 업계 최초의 팝업 레스토랑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품목은 호박씨와 땅콩 등을 넣은 씨앗 호떡입니다.
1일 최다 1,126개의 판매 기록을 세워, 시간으로 환산하면 32초마다 한 개씩 팔려나간 것과 같습니다.

78,000km
고메이 494는 업계 최초로 업계에서 1년 365일 산지직송 상품을 선보이면서 산지직송 바이어가 신선한 산지 식재료를 공수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전국을 여행한 거리는 78,000km에 달합니다. 이 거리는 서울과 부산을 약 200여 차례 왕복한 거리에 해당됩니다.

이외에도 해외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 바이어가 여행한 항공 마일은 125,839 마일로 직선거리로만 지구를 5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에 해당됩니다. 전세계에서 공수된 고메이494의 해외 식료품의 수입 국가는 58개국으로 전 세계의 1/4에 해당되는 국가의 식료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리포팅]
"이렇듯 지난 1년 동안 고메이494는 수많은 기록을 바탕으로 '서울 맛 집 집결지'로 떠오르면서 오픈 이후 매출 25%, 객수 60% 신장하며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한화갤러리아 신태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