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우주적 필연, 2장 우주 생명의 푸가|칼 세이건 살롱 2020 시즌 2|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깊이 읽기 2편|이명현, 이미영
Автор: 사이언스북스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20 окт.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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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언스북스와 과학책방 갈다가 제공하는 최고의 과학책 독서 가이드, 칼 세이건 살롱 2020 시즌 2|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깊이 읽기 2편입니다. 오늘은 천문학자 이명현 선생님과 드로잉 작가 이미영 선생님의 가이드로 2장 「우주 생명의 푸가」를 읽습니다. 칼 세이건은 왜, 그토록 외계 생명체, 외계 지성체를 만나고 싶어했을까요? 그 안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습니다. 구독과 좋아요를 누르시고 함께 찾아보시죠.
00:36 첫인사
03:46 오늘의 키워드
04:01 키워드 1 외계 생명체
다른 별들 주위를 돌고 있을 셀 수 없이 많은 외계 행성들에도 생명이 살고 있을까? 만일 살고 있다면 외계 생명도 지구에서처럼 탄소를 기본으로 하는 유기물일까? 외계 생명은 지구 생명과 얼마나 비슷하게 생겼을까? 아니면 그곳 환경에 적응하느라, 우리와는 판이하게 다를까? 또 다른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지구 생명의 본질을 알려고 노력하고 외계 생물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애쓰는 것은 실은 하나의 질문을 해결하기 위한 두 개의 방편이다. 그 질문은 바로 ‘우리는 과연 누구란 말인가?’이다. -65쪽
11:06 키워드 2 생명은 우주적 필연?
별들 사이의 광대한 암흑 속에는 기체, 티끌 그리고 유기 분자로 이루어진 성간 구름, 즉 성간운이 떠돌아다닌다. 성간운을 전파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그 안에서 수십 가지의 유기 분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성간운에 유기 분자가 풍부하다는 사실은 생물의 기본 물질이 우주 어디에나 존재할 것이라는 예측을 가능케 한다. 생명의 기원과 진화는 시간만 충분히 주어진다면 하나의 우주적 필연인 것이다. -65-66쪽
21:28 키워드 3 자연 선택(인위 선택)을 통한 진화
인위 도태 또는 인위 선택이 이렇게 짧은 기간에 그렇게 두드러진 변화를 초래할 수 있었다면, 수십억 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자연에서 진행된 자연 도태 또는 자연 선택이 가져온 변화가 어느 정도의 규모일지는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생물 세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은 전부 이렇게 해서 생긴 것이다. 진화는 이론이 아니라 현실이다. -73쪽
진화의 비밀은 죽음과 시간에 있다. 환경에 불완전하게 적응한 수많은 생물들의 죽음과 우연히 적응하게 된 조그마한 돌연변이를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 말이다. 유리한 돌연변이 형태들이 서서히 축적되기 위한 긴 시간이 바로 진화의 비밀이다. 다윈과 월리스에게 퍼부어졌던 그 엄청난 반대의 목소리도 적어도 일정 부분은, 억겁의 영원은 고사하고 수천 년조차 상상하기 힘들어 하는 인간의 속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단지 70년밖에 살지 못하는 생물에게 7000만 년이 도대체 무슨 의미를 갖겠는가? 그것은 100만분의 1에 불과한 찰나일 뿐이다. 하루 종일 날갯짓을 하다 가는 나비가 하루를 영원으로 알듯이, 우리 인간도 그런 식으로 살다 가는 것이다. -7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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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드루얀 『코스모스: 가능한 세계들』
[교보문고] https://bit.ly/2AdPdhZ
칼 세이건 『코스모스』
[교보문고] https://bit.ly/2YGV2Ob
『권오철의 코스모스 오디세이』
[교보문고] https://bit.ly/2H6ftyj
폴 데이비스 『침묵하는 우주』
[교보문고] https://bit.ly/2INg2NS
닐 타이슨 『날마다 천체 물리』
[교보문고] https://bit.ly/3obf2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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