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vs날리면' 22년 화제의 듣기 평가 순간!?_[사사건건 연말특집 PICK]
Автор: KBS시사
Загружено: 30 дек.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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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뭐라고 생각하세요?
◎범기영: 저요? 네...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원책: 아니, 저는 뭐 대통령이 타시는 비행기를 탈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 내 뜻대로 해석을 할 수 있는데. 혹시 모르잖아요, 언론인으로 있으니까. 글쎄, 뭐라고 생각하는지가 먼저 궁금해서.
◎범기영: 저는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이 들으시는 대로 들리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전원책: 나는 그 언론의 신문에 난 OOO, 거기에 들어가는 정답을 내 나름대로 판단을 했는데 또 다른 분들이 그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말하는 취지는 이게 미국 의회를 얘기한 것이 아니고 우리 국회를 얘기한 것이 아니냐. 우리 국회에서 내가 이게 1억 불, 1,000억을 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우리 국회가 안 들어주면... 그런데 그 앞에 국회 OOO.
◎범기영: 저희가 삐 처리한.
▼전원책: 안 해주면 쪽팔려서 어떻게 하느냐, 아마 이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문제는 그게 지극히 사담처럼 얘기를 한 건데 카메라에 담겼단 말이에요. 정치에 아직 익숙하지 않으시니까 이 MBC...
◎범기영: 흔히 있는 사고입니다, 사실. 정치인들이 마이크 켜진 거 모르고...
▼전원책: 풀 기자단이 있는데, 그렇죠.
◎범기영: 외국에서도 핫 마이크라고 해서 켜진 줄 모르고 있다가 한 발언이 담겨서 곤욕을 치르는 게 아주 일상적이거든요.
▼전원책: 그런데 어쨌든 앞으로 나중에 윤 대통령이 퇴임 후에도 이 장면은 영구히 회자가 될 그럴 사건입니다.
◎범기영: 정말 길이 남을 짤이에요, 사실.
▼박영선: 그렇습니다.
▼박성민: 이거 제가... 이거 사실 어떻게 보면 해프닝인데, 그거 보도 안 할 수도 있었죠, 여러 가지로. 그런데 이제 이게 보도가 됐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국민들은 대통령의 이슈보다 이슈를 다루는 태도를 보는데, 제가 놀랐던 것은 대통령도 대통령이 끝까지 사과 안 하셨고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얘기했는데, 대통령이 해명한 말과 비서실장이 해명한 말과 홍보수석이 해명한 말과 그 밑에 있는 부대변인이 해명한 말이 다 달라요. 서로 그걸 이제 부인하는 발언을 계속한 거예요. 홍보수석이 공식적으로 발표를 했는데, 그 부대변인이 나와서 그거는 국회를 향해서 한 말이 아니다. 그러니까 이게 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딱 이겁니다. 적어도 윤석열 대통령을 만든 사람들, 반대하는 사람들, 이재명 후보를 찍은 사람은 빼놓더라도 좋아서 찍었든 어쩔 수 없이 찍었든지 간에 그분들은 문재인 정부하고 두 가지가 달라야 된다고 요청한 거예요. 하나는 정책을 다 바꿔라, 문재인 정부하고. 그거 지금 하고 있어요, 그대로. 또 하나는 정치적 태도도 좀 반대로 해 달라. 잘못한 게 있으면 인정하고 사과하고 책임도 지고 어떤 인사는 좀 바꿨으면 좋겠다고 하면 좀 받아들이고 그렇게 해 달라고 하는데, 그거는 비슷하거나 더 나빠진 것 같다, 그런 평가가 있으니까 그 대표적 사건이 저 사건인데, 저렇게까지 할 일도 저는 아니었다고 보는데, 가장 걱정했던 건 대통령실이 우왕좌왕 해명을 자기들끼리도 모순되는 해명을 계속했다는 거.
▼박영선: 그런데 거기에서 중요한 것은 왜 그러면 대통령실이 우왕좌왕 할 수밖에 없었느냐입니다. 결국, 그 누구도 대통령한테 다가가서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확인할 수 있는 그러한 권한과 친분을 가진 사람이 지금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그대로 보여준 사건이죠. 그러니까 대통령실의 소통이 얼마큼 안 되는지를 보여주는 걸 노출시킨 그런 중요한 사건이고요. 두 번째는 저 사건이 벌어진 날의 대통령 일정입니다. 뉴욕에 UN 총회에 참석을 하셨는데, 당초에 계획됐던 일정대로 하나도 움직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바뀌었습니다. 그러니까 얼마만큼 아마추어적으로 대통령의 일정이 진행되고 있었는지를 전 세계에 공개한, 어떻게 보면 저건 굉장히 치명적인 그러한 실수였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원책: 그런데 제가 꼭 하나 짚고 넘어갈 것은요, 이런 사건이 터졌다 하면 사실은 당사자인 윤 대통령도, 내가 그때 말을 어떻게 했지? 하고 잘 기억을 못 할 수는 있어요. 있는데, 임의로 이걸 해석을 해서 자막을 입혀서 방송을 내보내면 그 방송을 본 사람들은 지상파 방송국을 신뢰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요, 그 방송국에서 이런 내용을 가지고 자기들이 임의 해석을 한 것을 가지고 미국 국무부와 백악관에 다시 질의를 한 거예요. 나는 이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게 과연 언론의 태도인가, 언론이 어느 선까지 할 수 있는 것이냐.
◎범기영: 어떤 의도가 있었다, 이렇게 보시는군요.
▼전원책: 저는 그래서 이 문제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은 공군 1호기에 탑승을 거절한 것이 아니냐. 그래서 그 점은 이제 앞으로 윤 대통령도 조금 도량을 넓히시고, 그리고 MBC가 나는 이 문제는 사과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 방송시간 : 12월 30일(금) 16:00~17:00 KBS1
■ 진행 : 범기영 기자
■ 출연 : 전원책 / 변호사 · 박영선 /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박성민 / 정치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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