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집에 와서 생선 한마리만 달라고 하는 어르신
Автор: 귀쫑긋 이야기
Загружено: 20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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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분은 이모와 함께 생선구이 백반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모의 손맛이 뛰어나서 반찬만 따로 팔아달라는 단골손님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모부는 생선 도매업을 하셔서 신선한 생선을 제공하는 가성비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매주 월요일마다 70대 남성 고객이 고등어 백반 1인분을 포장해 가는 단골손님이었습니다. 그는 한 달 넘게 꾸준히 방문하며 서비스도 넉넉하게 받았던 고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남성 고객이 방문해 “죄송한데, 반찬이랑 밥은 빼고 고등어만 포장할 수 있나요?”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연자분은 처음 듣는 요청에 충격을 받았고, 반찬이 맛있지 않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남성은 “이 집 음식이 맛있는 건 알지만, 사실 아내가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은 고등어를 먹으라고 하더라. 그런데 매번 9천원씩 내고 포장해서 먹기는 너무 비싸서 생선만 포장해가면 좀 저렴할까 해서 그랬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사연자분은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내를 위해 고등어를 먹어야 하는데, 가격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남성은 마트에서 냉동 생선을 사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어도 이웃들이 냄새 때문에 난리를 친다고 하니, 얼마나 힘든지 이해가 갔습니다.
결국 사연자분은 어르신께 고등어 한 마리를 4천원에 포장해 드리기로 결정했다는데요. 어르신께 반찬 한두 개 정도를 같이 포장해 드려도 부담스러워하지 않을지 고민이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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