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비 선수 출신’ LG 한선태 감격의 1군 데뷔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6 июн.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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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40번, LG 신인 한선태가 마운드에 오르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중계멘트 : "이제 KBO리그 새 역사를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비 선수 출신 지명 선수가 1군 무대에 데뷔하는 장면입니다.
한선태는 무사 1루 위기에서 병살타를 유도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냈습니다.
까다로운 타자 고종욱까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한선태/LG 신인 투수 : "1군 무대에서 처음 던진 거였고, 나름 무실점으로 막아서 형들이 잘 이겨냈다고 칭찬 많이 해줬습니다."]
불과 3년 전까지 사회인 야구 선수였던 한선태가 1군에 정식 등록한 날이어서 기쁨이 두 배 였습니다.
퓨처스리그에서 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은 불과 0.36.
최고구속 146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거둔 호성적이 예상보다 빠르게 승격할 수 있었던 원동력입니다.
1군에서 시즌을 마치는 것이 당장의 목표지만, 한국과 일본 독립리그를 거쳐 힘들게 걸어온 길이기에 포기는 없습니다.
[한선태/LG 신인 투수 : "형들이나 코치님들은 (선수 3년차 때면) 재미있을 수밖에 없다고 하셨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기회는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즐길 수 있었기에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는 '야구 미생' 한선태의 도전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LG #한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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