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 물가 반등, 중국 경기 침체 우려 / OBS 오늘의 월드뉴스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6 сент.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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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정책 연장 소식에
유가가 뛰어오르며 배럴당
100달러를 목전에 뒀습니다.
진정되던 물가가 다시 반등하고
중국 경기 침체가 가속화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윤택 월드리포터입니다.
【기자】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9달러, 서부텍사스유는 86달러 선까지 뛰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하루 100만 배럴의 감산 정책을 연말까지 3개월 연장겠다고 밝힌 영향입니다.
러시아도 석유 수출을 하루 30만 배럴 줄이겠다며 거들었습니다.
[롭 하워스 / 미국 은행 투자전략 책임자:
가장 큰 변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 감산을 연장한다는 소식입니다. 에너지가 현재 가장 중요한 부문이 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엔데믹으로 중국 등에서 항공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점도 유가 압박 요인입니다.
유가가 곧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거라는 전망까지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고유가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둔화세를 보이는 인플레이션이 반등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최근 3%대로 낮아진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 하락의 영향이 컸는데, 그 효과가 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 경제계는 금리 인상 문제를 다시 거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세계 원유의 주요 수요처인 중국의 경기 침체가 가속화할 거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정부가 대규모 부양책에 나서 경기 회복을 도모할 가능성은 낮게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중국 경제가 세계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월가의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사우디 #물가변동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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