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한국 이민 역사를 돌아보다…한국 이민사 120년
Автор: NIB남인천방송
Загружено: 14 ок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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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나라 최초 공식 이민의 출발지는 120년 전의 인천이었습니다. 한국 이민 역사 120주년을 맞이해 인천 곳곳에선 다양한 문화 전시가 진행됩니다. 이하영 기잡니다.
리포트)
1902년 12월 22일 월요일, 121명의 사람들이 인천 제물포에서 일본으로 향하는 배에 승선합니다.
일본에 도착해 다시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한 이들은 우리나라 첫 번째 해외 이민자들이었습니다.
한국 이민역사가 시작된 지 어언 120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인천에선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됩니다.
우선 120년 전 이민자들이 제물포에서 배를 탔던 바로 그 자리, 인천아트플랫폼에서 해외 동포 작가들의 예술작품 특별전이 개최됩니다.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작업하는 12개국 23명 작가의 회화와 영상, 사진 등 4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태호 / ‘한지로 접은 비행기’ 예술감독
“우리나라 국민들이 어떻게 해외로 나가고 전 세계에 얼마나 퍼져 있는 가를 보여드리면서 이번 전시는 전 세계에 있는 한국 혈통을 가진 미술 작가들을 한 곳에 모았습니다.”
전시에선 한국의 혈통을 갖고 있지만 각각 다른 나라에서 자라온 작가 개개인의 특색있는 작품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길빈 / 전주시 송천동
“처음에 들어와서 영상 봤을 때 (해외 동포들의) 감정이 온전히 느껴지니까 그게 좋았습니다.”
인터뷰) 최유리 / 익산시 부송동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해외로 입양 간 이민자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이들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이나 아픔들이 저한테 많이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선 전 세계로 뻗어나간 한인들의 이민 역사를 조명하는 사진, 영상 특별전이 개최됩니다.
한인 이민자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7백여 점의 작품이 전시됩니다.
인터뷰) 김윤정 / 한국이민사박물관 학예사
“이번 전시는 이민 역사를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전시인데요. 그 중에서도 가족의 이야기가 곳곳에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이런 점을 중점적으로 보시면 재미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 이민의 역사가 시작 된 지 120주년.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이민사를 품은 인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NIB뉴스 이하영입니다.
영상 취재 임지환기자
#미추홀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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