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냐 자연분만이냐 나에게 묻는다면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고통이라는 것은 어떤 한계치를 지나면 바위만큼 아프나, 산만큼 아프나 아픈 것은
Автор: 마마규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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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냐 자연분만이냐 나에게 묻는다면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고통이라는 것은 어떤 한계치를 지나면 바위만큼 아프나, 산만큼 아프나 아픈 것은 똑같은 것 같다. 그래서 제왕절개가 더 아픈가, 자연분만이 더 아픈가에 대한 논의는 의미가 없다고 본다.
만약에 나에게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제왕절개를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수술자국은 팬티라인 아래이기 때문에 비키니를 입어도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그렇다고 내가 비키니를 입을 건 아니다) 그래도 수술자국을 1년 이상 관리를 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집에 와서 유튜브 영상을 본 후 알았다. 병원에서는 40일 치 정도 밴드를 구매할 수 있다. 흉터방지스티커 한 장에 8만 원인데 그걸 4개로 잘라서 10일에 한 번씩 바꿔주는 거다. 거기다가 방수밴드를 붙여둔다.
그래서 같은 제품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았더니 큐텐이라는 직구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10*18cm을 5장 140300원에 샀다. 그리고 한 장을 6줄로 잘라서 쓰고 있다. 여름에는 스티커를 붙여둔 곳 주변에 땀띠가 나서 가렵다. 그래서 일주일 붙이고 이틀은 떼어두기를 반복했다.
쌍둥이가 돌이된 지금도 상처는 갈아앉지 않았다. 여전히 빨갛게 부어 올라 있다. 여전히 상처크림을 아침 저녁으로 발라야 한다. 날씨가 더워지니 가렵다.
상처관리때문이라도 나는 제왕절개를 안할 수만 있다면 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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