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긴장 완화…파주시, 통일 자족도시 재도약 나서 / KBS 2025.09.1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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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구상안을 내놓았습니다.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한 파주시는 앞으로는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서겠다는 건데요. 남북한 긴장이 완화되는 상황에서 통일 도시로서의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채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약 3천 4백 가구, 운정 2지구의 한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가 이달 초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대형복합쇼핑몰도 단지 내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로써 운정 1·2지구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전체 운정신도시 인구는 약 24만 명, 동두천시 인구의 세 배에 달합니다.
[이승철/운정신도시연합회 회장 : "운정 신도시는 향후 파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국제학교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천 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LG 디스플레이와 파주 출판도시, 개성공단 건설이 이어지면서 한 차례 도약했던 파주시.
지난 2천 년 20만 명에 못 미쳤던 인구도 이제 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인구만 늘고 기업 유치에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수도권 과밀 억제와 군사 보호구역 등 이중 규제가 발목을 잡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 수원, 의정부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파주시.
파주시는 운정신도시와 인접한 교화동 일원에 바이오, 디스플레이, 미디어콘텐츠 중심의 첨단산업을 유치한다는 기본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외국교육기관을 유치해 교육과 의료, 상업 인프라를 고루 갖춘 경기 서북부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경일/파주시장 : "파주 출판단지 이런 그 저희가 이미 갖고 있는 인프라가 있습니다. 암센터에 미래 혁신센터가 여기 파주시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파주시는 2027년까지 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완료해 인구 백만 명의 통일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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