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사연] 친구 따라 다단계에 전 재산을 투자한 제 끔찍한 비극을 고백합니다
Автор: 노후의쉼터
Загружено: 202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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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저는 제 가장 친한 친구를 따라, 지옥으로 갔습니다.
몸에 좋다는 말, 돈을 벌 수 있다는 말보다,
저는 20년 지기 친구의 그 반짝이는 눈을 믿었습니다.
"내가 옆에서 다 도와줄게."
그 한마디에, 평생을 모은 노후 자금 2천만 원을 전부 내어주었습니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친구도, 돈도, 가족의 신뢰도 모두 잃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저를 이 구렁텅이로 밀어 넣은 그 친구가, 사실은 저보다 먼저 모든 것을 잃은 첫 번째 피해자였다는 것을.
저는 대체 누구를 원망해야 할까요?
가까운 친구나 지인의 말만 믿고 무언가를 시작했다가 후회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현명하게 대처했던 여러분의 경험담을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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