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5 금요성령집회ㅣ 직분자를 세우신 이유 ㅣ참령 담임사관 이상혁
Автор: 구세군운천교회
Загружено: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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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직분자를 세우신 이유
본문 : 에베소서 4장 11-12절
주소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운로 276 수경빌딩 4층
교회 전화 043-275-0815
헌금계좌 : 301 0192 3934 61(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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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요약✝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에베소서 4장 11–12절 말씀을 통해 “직분자를 세우신 이유”를 분명히 살펴보겠습니다.
이 시대는 기술과 제도가 놀라울 만큼 발전했지만, 사람이 세운 시스템은 여전히 불완전합니다. 교회 역시 조직과 규모는 커졌지만, 성경이 말하는 교회의 본질과 직분의 목적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의 합의나 제도로 세워진 공동체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세우신 주님의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주님이시며, 교회는 주님의 뜻에 따라 세워져 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셨지만, 그 교회를 세워 가는 사역의 현장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교회 안에 사도와 선지자, 복음을 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라는 직분을 세우셨습니다. 그러나 그 직분의 목적은 누군가를 높이기 위함이 아니라, 분명히 말씀합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입니다. 직분자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일을 대신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성도를 온전하게 세우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온전하게 하다”는 말은 원어적으로 뼈를 맞추고, 찢어진 그물을 기우며, 고장 난 것을 수리하여 다시 제 기능을 하게 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성도를 조금 더 나아지게 만드는 수준이 아니라, 상처 입은 삶이 회복되고, 하나님이 주신 본래의 기능과 사명을 다시 살아내도록 돕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직분자는 앞에 나서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관찰하고, 기도하며, 말씀으로 치유하고 훈련하여 다시 걷게 만드는 사람입니다.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몇몇 사람이 열심히 움직이는 구조가 아니라, 온전하게 세워진 성도들이 함께 몸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주님은 많은 숫자보다, 말씀으로 온전해진 두세 사람을 통해 교회를 세워 가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교회의 주인이 아니라 청지기임을 기억하고, 직분자는 성도를 세우는 사명을, 성도는 함께 교회를 세워 가는 책임을 감당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분명히 기억합시다. 직분자는 일꾼을 대신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도를 온전하게 세우는 사람입니다. 우리 교회가 조직이나 제도가 아니라 말씀과 회복 위에 서는 주님의 교회가 되기를,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 안에서 온전해져 그리스도의 몸을 함께 세워 가는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성경공부 교재]
제목: 직분자를 세우신 이유
본문: 에베소서 4장 11–12절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Ⅰ. 본문 소개 (문맥 중심)
1. 에베소서의 전체 흐름
에베소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3장: 교회가 ‘무엇인가’ (신학·정체성)
4–6장: 교회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삶·실천)
▶ 4장부터 바울은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4:1)고 권면하며
교회의 실제적인 구조와 역할을 설명합니다.
2. 본문의 위치
에베소서 4장 11–12절은
교회의 직분과 사명의 목적을 명확히 규정하는 핵심 본문입니다.
직분의 목적 = 조직 운영 ❌
직분의 목적 = 성도를 온전케 함 ⭕
Ⅱ. 본문 해석 (주해 · 원어 · 배경)
1. “그가 … 삼으셨으니” (4:11)
주어는 그리스도
교회의 직분은 인간이 만든 제도가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이 주신 선물입니다.
▶ 교회의 주체는 사람이나 직분자가 아니라 그리스도입니다.
2. 다섯 직분의 의미 (역사적 이해)
① 사도, 선지자
초대교회 시기, 복음의 기초를 세우는 역할
성경 정경 완성과 함께 역사적 사명 완수
오늘날 동일한 권위의 사도·선지자는 존재하지 않음
② 복음 전하는 자
선교사, 개척자
복음이 없는 곳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
③ 목사와 교사
교회를 돌보고 가르치며 양육하는 직분
말씀을 통해 성도를 세우는 역할
3. 핵심 단어 주해: “온전하게 하며” (καταρτισμός, katartismos)
이 단어는 신약에서 다음 의미로 사용됩니다.
뼈를 맞추다 (의학적 용례)
찢어진 그물을 기우다 (마 4:21)
고장 난 것을 수리하여 본래 기능을 회복시키다
▶ “온전하게 한다”는 것은
조금 나아지게 하는 것 ❌
완전히 회복시켜 제 기능을 하게 하는 것 ⭕
Ⅲ. 신학적 핵심 (정통 교리)
1. 삼위일체적 교회 이해
성부 하나님: 교회의 계획자
성자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 직분의 수여자
성령 하나님: 성도를 온전케 하시는 실제적 역사자
▶ 직분은 권력이 아니라 은혜의 도구입니다.
2. 만인제사장 교리와의 관계
직분자는 성도를 대신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도가 사역자가 되도록 돕는 사람입니다.
교회 = “일하는 소수 + 구경하는 다수” ❌
교회 = “온전케 된 성도들이 함께 세우는 몸” ⭕
Ⅳ. 현대적 예화 (삶의 언어)
✦ 예화: 트레이너와 회원
아무리 뛰어난 트레이너라도
본인만 운동하고 회원을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직분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도를 훈련하고 회복시키는 사람입니다.
Ⅴ. 적용 질문 (성숙도별)
1️⃣ 초신자용
나는 교회를 “내가 도움받는 곳”으로만 생각해 왔는가?
하나님은 나를 교회 안에서 어떤 사람으로 세워 가길 원하실까?
2️⃣ 성장자용
나의 신앙은 누군가에게만 의존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말씀과 공동체 안에서 점점 “기능하는 지체”로 자라고 있는가?
3️⃣ 리더·직분자용
나는 일을 대신해 주는 리더인가, 사람을 세우는 리더인가?
내가 섬기는 사람 중 한 명을 떠올릴 때,
그 사람을 어떻게 온전케 하고 있는가?
Ⅵ. 공동체 토의 질문 (소그룹)
교회에서 “직분”이라는 단어가 부담이 된 경험이 있는가?
건강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직분자와 성도가 각각 바뀌어야 할 태도는 무엇인가?
우리 공동체에서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해”
지금 가장 필요한 한 가지는 무엇일까?
Ⅶ. 실천 과제 (한 주 적용)
개인: 이번 주 한 번,
“나는 지금 누구를 세우고 있는가?”를 묵상하기
관계: 공동체 안에서 한 사람을 정해
격려·기도·말씀으로 세워 보기
공동체: ‘일 분배’보다 ‘사람 회복’을 먼저 생각하기
Ⅷ. 묵상 질문 (개인 묵상용)
나는 교회에서 ‘일하는 사람’인가, ‘자라가는 사람’인가?
하나님은 지금 나의 어떤 부분을 회복시키고 계신가?
나를 통해 누군가가 다시 기능하고 살아나고 있는가?
Ⅸ. 마무리 기도
“교회의 머리 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여,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목적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일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는 사명을 붙들게 하시고,
상처 입은 지체들이 말씀 안에서 회복되며
다시 제 기능을 하도록 돕는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를 온전케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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