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동국대 새 랜드마크 ‘로터스관’ 착공‥축구장 4개 규모
Автор: BTN News
Загружено: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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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국대학교가 미래 100년의 중심이 될 거점 로터스관 불사에 돌입했습니다. 2013년 부지 확보를 시작으로 10여 년 만에 첫 삽을 떠 의미가 더 특별했는데요. 축구장 4개 규모 대작불사로 동국대는 물론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장으로 불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길 축원했습니다. 배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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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울 동국대학교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어갈 건물이 들어섭니다.
동국대학교가 어제, 동국대 박물관 앞마당에서 로터스관 착공식으로 첫 삽을 떴습니다.
(현장음)
서울 장충동 동호로 일대에 들어설 로터스관은 지상 3층, 지하 6층 두 개 동이 하나로 연결된 형태로 축구장 4개를 붙여놓은 연면적 26,470미터제곱 크기로 조성됩니다.
주요 시설로는 박물관과 수장고, 선명상 센터와 차량 21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서고.
강의실․연구 공간을 확충하는 등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해 미래를 이끌어갈 동국인을 위해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겁니다.
돈관스님/동국대학교 이사장
(우리 동국이 갖고 있는 한국의 전통 문화재를 함께 관람할 수도 있고 명상 센터, 더불어 교수님․학생들이 연구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질 수 있겠습니다.)
윤재웅/동국대학교 총장
(더 좋은 동국의 상징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국인의 희망입니다. ‘첨단 동국’의 산실로서 배움과 도전의 터전이 될 것입니다.)
2013년 학교 인근 연립주택 34세대를 매입해 건립 첫 걸음을 내딛었던 로터스관.
1년 뒤 당시 조계종 총무원장이었던 고 자승 대종사 지원으로 교내 중문 일대 지역을 추가 매입해 사업부지 확보를 완료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기간 공사비가 상승하며 착공이 수차례 지연됐습니다.
13년 만에 첫 삽을 뜬 로터스관은 총 10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경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동국대학교가 한국불교 발전에 요람이 되고 근본이 되고 큰, 대 도량이 돼 주길 바랍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로터스관이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시대적 사명을 안고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장이 되길 축원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이곳은 혼탁한 시대 속에서도 새로운 학문과 창의적 지혜가 피어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향한 자비실천이 움트는 희망의 장이 될 것입니다. )
한편, 착공식에는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 대종사와 은해사 회주 돈명 대종사, 조실 법타 대종사, 원로의원 보광 대종사 등이 참석해 대작불사의 원만 회향을 축원했습니다.
(스탠딩)
로터스관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 지역 사회가 함께 어울리는 문화·교육 공간이자 동국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BTN뉴스 배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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