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영철, 처형후에도 北TV에 1주일 넘게 등장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3 мая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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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영철, 처형후에도 北TV에 1주일 넘게 등장
[앵커]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 '불경죄'로 전격 처형됐다고 국정원이 밝혔는데, 현영철이 처형 후에도 1주일 넘게 북한 TV에 매일 등장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방송사고일까요, 이상징후일까요?
지성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3월달 군부대 시찰 영상을 편집한 기록영화를 처음 내보냈습니다.
이 영상물은 11일까지 1주일간 조선중앙TV에서 매일 방영됐는데, 3월 말 김정은의 비행장 타격 및 복구훈련 참관에 동행했던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모습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조선중앙TV] "황병서 동지, 현영철 동지, 조경철 동지, 리병철 동지, 홍영칠 동지가 동행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이틀에 한 번 꼴로 북한 TV가 내보낸 김정은 우상화 가요.
[조선중앙TV]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자."
노래와 함께 나오는 영상에서 김정은의 바로 옆에 서 있는 현영철의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2012년 7월 리영호 전 총참모장을 숙청했을 때에는 6일 만에 모든 기록물에서 리영호의 모습을 지웠으며, 2013년 12월 장성택 전 국방위 부위원장을 처형했을 때에는 숙청 결정을 발표하기 전에 이미 장성택의 기록을 다 삭제했습니다.
따라서 '반역죄'로 처형되고 12일이 지났는데도 현영철의 모습이 북한 TV에 매일같이 등장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국정원은 "현영철의 흔적을 지우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지만, 의문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한편 조선중앙TV는 지난 9일 1년 전 기록영화를 재방영했는데, 변인선 총참모부 작전국장과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의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마원춘과 변인선이 정치적 숙청은 면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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