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이 밝혀낸 시간을 초월한 꿈과 현실의 미스터리 (루시드드림·예지몽)

미국의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밤늦게 백악관을 거닐고 있었다.
고요한 적막 속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는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백악관 동관의 방 안에는 검은 천으로 덮인 관이 놓여 있었다.
사람들이 침묵 속에 장례를 치르고 있었다.
그는 경호원에게 물었다.
“백악관에서 누가 죽었는가?”

경호원은 고개를 숙인 채 대답했다.
“대통령이 암살당했습니다.”

그 순간, 링컨은 꿈에서 깨어났다.
그는 그것을 불길한 예감으로 여겼다.

이것은 단순한 우연이었을까.
인간의 꿈은 때로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미리 엿보기도 한다.
우리는 그것을 ‘예지몽’이라 부른다.

하지만 또 다른 형태의 꿈도 있다.

네덜란드의 의사 프레더릭 반 이던은
16년에 걸쳐 350개 이상의 자신의 꿈을 꾸준히 기록하고 분류했다.
그리고 1913년 논문을 통해 세상에 새로운 용어를 남겼다.

꿈속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음을 아는 상태. 즉, 자각몽이였다.

그로부터 100여 년이 지난 지금,
현대 과학은 자각몽과 예지몽 같은 초자연적 현상에 다가가고 있다.
일부는 그 비밀이 밝혀졌지만, 꿈은 여전히 미스터리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

인간은 인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그러나 우리는 꿈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오히려 무지하다.

그렇다면 꿈이란 무엇인가.
오늘 우리는 무의식 저편 너머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가보려 한다.

0:00 들어가기 전
2:01 자각몽
5:53 예지몽
9:15 미래를 보는 뇌
11:46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15:55 꿈과 현실
19:01 책 리뷰

📚 도서정보
제목 루시드 드림
저자 스티븐 라버지
출판사 북센스

📚 도서정보
제목 Time Loops
저자 Wargo, Eric , Kripal, Jeffrey J.
출판사 Cup+Saucer Press

#미스터리 #꿈 #양자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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