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정치지형…야권 아직도 '대선 후유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9 июл. 2017 г.
Просмотров: 232 просмотра
달라진 정치지형…야권 아직도 '대선 후유증'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승리로 정권이 교체된지 두 달이 됐습니다.
정치권, 특히 야권의 경우 혁신을 시도하고 나섰지만 대선 후유증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대선 승리에 기여한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당 지지율은 역대 최고.
국민의당의 반발을 산 '머리 자르기' 발언 이후에도 연일 강공을 이어가며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권자인 국민을 속인 그런 집단적인 범죄행위 아닙니까? 범죄행위 자체는 집단적인데 그 결과는 단독범행이다…앞뒤가 안 맞지 않습니까?"
대선 패배 후 두 달 만에 당권을 잡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빠르게 친정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 전까지 이른바 '3대 혁신'을 마친 뒤에는 바른정당과의 통합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지난 대선 때 좌파진영도 우파진영도 분열됐습니다. 바른정당 문제도 어차피 지방선거 전까지는 (한국당에) 흡수되지 않을까…"
바른정당을 이끌게 된 이혜훈 대표는 한국당과의 정면승부를 예고하며 보수대수혈과 자강론을 외쳤습니다.
[이혜훈 / 바른정당 대표] "국민들 모두가 납득할 수 없는 막말과 막장정치에 일일히 대응하지 않겠습니다. 정치 꿈나무들도 대수혈을 할 생각입니다."
대선 패배 후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당을 수습해 가던 국민의당은 '제보조작' 사건으로 창당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연기론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주선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말로 죄송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준용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정의당도 이달 중 새 당대표를 선출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