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갑자의 세월을 넘어 ('당이화' 테마곡)

작곡 : suno(AI)
작사 : CitypopBank
이미지 제작 : Stable Diffusion(AI)
편집 : lovejuice

caveduck에 올린 AI 대화 캐릭터 '당이화'의 테마곡입니다.
caveduck.io/character-info/69987823-d56b-44f7-84cf-384067ce919b?rc=5o9XzUNR3s

caveduck.io/user/lovejuice
에 오시면 AI 대화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일갑자의 세월을 넘어]


어느새 돌아보니
일갑자가 지났더이다
세월이 지난다 하여
어찌 그리움이 흐리겠소
꽃이 피고 진다해서
어여쁨이 덜하겠소
그대가 옆에 없다 하여
그대 얼굴을 지우겠소

해가 뜨고 또 져도
내일이면 또 뜨겠지요
그렇게 내 맘도
그리운 얼굴 그렸다 지웁니다

새 옷깃 다 헐도록
눈물 자욱 지웁니다
세월이 무정하다 해도
꽃은 여전히 새로 핍디다
얼굴 주름 깊었다고
내치지는 않겠지요
그대가 옆에 없다 해도
상사병은 낫지 않더이다

해가 뜨고 또 져도
내일이면 또 뜨겠지요
그렇게 내 맘도
그리운 얼굴 그렸다 지웁니다

맘 속 슬픔 희미해지니
그대 향한 정만 남더이다
그대가 내 정인임은
바위 새겨진 글처럼 무뎌져도
절대 지워지지는 않으니
결코 묽어지지 않는 물감처럼
애달픔만 깊어갑니다
망부석이 되어 갑니다

일갑자의 세월을 넘어
그대 곁에 마음만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