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차상위계층 '월동대책비'로 온누리상품권 지원

【 앵커멘트 】
차상위계층은
기초생활수급자에 비해
정부에서 지원받는 혜택이
적은데요.
금천구에서는 한시적으로
차상위계층에게
월동대책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금천구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에게
월동대책비가 지급됩니다.

지급 규모는 총 8,500만 원입니다.

지원대상은 기존 차상위계층 1,592가구입니다.

가구별 지원금은
온누리상품권 5만 원입니다.


( 금천구 시흥2동 차상위계층 )
“ 한푼이 1,000원이라도 10원이라도 아쉬운데 진짜예요. 너무 고마웠어요.”


금천구에서는
대명여울빛거리시장을 비롯해,

총 7곳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구는 오는 3월까지
신규 차상위계층 108가구를 선정해,

월동대책비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 유성훈 금천구청장 )
“성과를 봐가면서 조금 더 지원금액을 늘리는 방향도 검토해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된다면 앞으로 정책을 좀 더 확대해 볼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에 대한 의견수렴도 좀 더 해보려고 합니다.”


월동대책비는
각 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구는 가급적이면 설 연휴 전에 월동대책비를 지급하고,

거동이 불편한 차상위계층에게는,
직접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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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01.21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재용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