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없는 수궁동주민센터…신청사 건립 [구로] 딜라이브 뉴스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김단우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서울 구로구에는 올해로
36년 된 동주민센터가 한 곳 있는데요.
그 흔한 승강기마저 없다고 합니다.

구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재용 기자입니다.


【 VCR 】
지난 1989년에 건립된
서울의 한 동주민센터입니다.

주차장이라고는
옥외에 있는 6면이 전부고,

그 흔한 승강기마저 없습니다.

낡고 협소한 공간은
여러 불만사항 중 하나입니다.


【 인터뷰 】
( 이영숙 / 구로구 수궁동 )
"공간이 좁다. 그런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요즘에는 노인들이 많잖아요.
그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끔 해주면 좋죠.
층이 있으면 엘리베이터하고 계단도 휠체어같은 거
마음대로 탈 수 있고 이런 식으로…."


【 VCR 】
수궁동주민센터의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는 이유입니다.

최근 의회에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됐습니다.

구로구는 현 청사와 부설주차장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총 사업비는 135억여 원입니다.

구는 신청사를 건립할 동안 사용할
임시 청사의 이전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신청사는
오는 2026년 11월에는 착공하고
2028년 7월에 준공을 마쳐,

9월에는 문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딜라이브 뉴스 이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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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04.30
● 딜라이브TV 이재용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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