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1년부터 가구 수 감소…1·2인 가구 '대세'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8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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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년부터 가구 수 감소…1·2인 가구 '대세'
[앵커]
우리나라 인구는 2029년부터 감소할 전망인데요.
나 홀로 가구가 늘며 증가하던 가구 수도 당초 전망보다 3년 빠른 2041년부터 꺾일 것이란 새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2047년엔 1, 2인 가구가 전체의 70%를 넘는 반면, 4인 가구는 7%에 불과할 전망입니다.
이승국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우리나라의 총 가구 수는 2,011만 가구.
10년 뒤인 2029년부터 인구가 줄어도 가구 수는 꾸준히 늘지만, 이것도 2040년 2,265만 가구를 정점으로 이듬해부터는 꺾일 전망입니다.
2년 전 통계청 예측보다 감소 시작이 3년 당겨졌습니다.
가구 구성원 수는 점점 줄어듭니다.
전체 가구 중 1·2인 가구 비중은 재작년 기준으로 30년 뒤 10%p 가까이 늘지만, 4인 가구는 반대로 10%p 이상 감소합니다.
2047년엔 열 집 중 일곱 집 이상이 1인 또는 2인 가구이고, 4인 가구는 한 집도 안 되는 것입니다.
특히, 가파르게 늘어나는 1인 가구 비중은 2037년 일본보다는 낮지만 영국과 캐나다, 호주보다도 높을 전망입니다.
[김진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고령 가구 내에서도 이혼 인구나 사별 인구가 늘어나는 부분이 1인 가구 형성에 많이 기여한다고 볼 수가 있고 전체 연령대에서도 미혼 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에…"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2047년에는 혼자 사는 65세 이상 노인이 재작년의 3배 수준으로 늘어나고, 전체 가구 절반은 가구주가 65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는 재작년엔 전체의 32%가량이었지만, 30년 뒤인 2047년엔 전체 가구의 단 16% 정도로 줄며 보기 드문 가족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이승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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