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의 조직개편' 충주시의회 "보건 환경 분야 상임위 신설" 추진ㅣMBC충북NEWS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8 мар.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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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지방정부를 향한 시민들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함께 발 맞추고 때론 견제할
지방의회의 역할을 강화하자는 얘기는
이제 전혀 새로운 것도 아니죠.
특히 날로 중요해지는 보건과 복지, 환경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의회가 상임위원회를 증설합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유해성 논란이 벌어진 발전소와 관련한 충주시의원의 시정 발언.
◀SYN▶
박해수 충주시의원/(지난해 12월)
다이옥신과 각종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다 누구의 폐 속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까?
왜 하필 충주시민이 피해를 봐야 합니까.
지방의료 악화의 원인과 대안을 모색하자는 목소리도 이어집니다.
◀SYN▶조중근 충주시의원(지난달 14일)
충주시는 아무런 권한을 행사할 수 없다는 식의 논리에서
벗어나 충주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양적, 질적 향상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검토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처럼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보건, 환경 문제는
지방의회에서 다루는 단골 분야.
하지만 인구 20만 이하 상당수 시군의회가
전문성이 있는 주관 상임위를 따로 마련하진 않고 있습니다.
현재 충주시의회도 운영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구성돼 있는데,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환경을,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보건, 복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날로 세분화되는 시민 요구와 집행부 견제를 위해
의원들이 '복지환경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INT▶
유영기/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시대가 바뀌어가면서 아무래도 환경과 복지 부분에 대해서
중요성이 점차 더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현재 예산 부분에서 봤을때도 매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신설되는 복지환경위원회의 중요성이 기대가 됩니다.
특히 지난 10여 년 동안 집행부의 실국과가 대폭 확대되고
다루는 예산이 수천 억 이상 확대됐음에도
의회는 27년 전 조직 그대로라는 설명입니다.
상임위 증설은 여야 할 것 없는 의원 전원 동의를 얻어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 전 단계인 운영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집행부인 충주시로선 '견제 강화'가 달갑지만은 않기에
타 지자체와의 인원 정수 불균형, 증원 예산 등을 들어
처음엔 부정 의견을 냈지만, 도시 규모와 기능 확대에 맞는
의회와 동반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단계적 검토로 돌아섰습니다.
충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내일(29) 본회의 통과와
다음 회기 운영 조례 검토를 거쳐,
오는 7월 1일 출범하는 9대 의회부터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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