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급 비석 장인 禪
Автор: 행복한 불교 읽기 Dharma Reader 行佛日
Загружено: 4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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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에 방송된 EBS<극한직업 - 오석 석공(烏石 石工)>의 일부입니다.
집채만 한 돌에 수 만 번의 정질을 통해 온기를 불어넣는 석공전문가들.
누군가에겐 쓸모없는 돌이 그들의 손을 통해 영혼을 얻는다.
최고급 오석 산지, 충남 보령으로 가다!
충남 보령. 국내에서 유일하게 오석 산지가 있는 곳. 오석은 표면이 검고 글씨를 파면 하얘서 다른 돌보다 비싸고 고급으로 여겨왔다. 보령 석산에서도 단 5%만 차지하는 오석. 오석은 보석처럼 석산 구석구석 숨어 있어 알아보는 방법조차 쉽지가 않은데.. 오석을 찾아낸다고 해도 굴착기를 이용하여 캐내고 운반하는 작업은 압사의 위험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작업의 연속이다. 이렇게 운반되어 온 오석은 절단, 토치, 연마 작업을 거쳐 비로소 우리가 볼 수 있는 관공서, 기업체, 학교 앞 등에 세워지는 간판 석과 묘 비석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하나의 간판석, 비석으로 만들어지는 작업을 하며 인간의 한계를 견뎌내는 현장으로 가보자.
화려한 작업 공정! 비석에 글씨 새기기
오석의 경우는 손으로 직접 글씨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를 손 각자라 하는데 석공들은 서예가 못지않은 솜씨로 글씨를 새겨나간다. 오랫동안 정을 잡은 손은 거칠 대로 거칠어졌고 굽을 대로 굽었지만 직접 손으로 글씨를 새기는 작업을 멈출 수가 없다. 긴장을 하고 대 여섯 시간을 꼬박 집중해야 하는 인내의 작업현장. 글씨를 새기며 조상의 얼을 가지고 일한다는 자부심으로 묵묵히 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보람과 자부심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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