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8 [원주MBC] 횡성군수, "일방적 추진" 원주시 공개 비판
Автор: 원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18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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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횡성군수 #김명기 #원주시장 #원강수 #상수원보호구역 #치악산 #소초면
■◀ 앵 커 ▶
김명기 횡성군수가
'횡성군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원주시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소초면의 치악산면 명칭 변경이
관심사안으로 떠오르자, 이참에 원주시의
정책 방향에 불만을 나타낸 건데요.
원주시는 '기존 상생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황구선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방자치제도 30주년을 맞아
횡성군수가 자처한 브리핑에는
원주시에 대한 불만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김명기 군수는
인구 30만 이상 도시 차원에서 원주시가
일부 자치권을 가질 수 있는 특례시를
추진하면서
"현행법상 요건인 면적 천㎢가 안 되니
횡성군 행정권역 일부를 포함하는 등
일방적으로 횡성과의 통합 논의를 하고
있다"며,
"횡성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SYN▶ 김명기 횡성군수
"행정구역을 인위적으로 변경하거나
지자체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범위로까지
논의가 이뤄지면서 지자체 간 불필요한
갈등이 초래될까"
원주시 소초면의 '치악산면' 이름 변경을
두고도
"횡성과 공유자산인 치악산을
사유화하려는 행위"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공항 승격을 위해서라도
원주시가 속히 장양리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원주시는 "일방적으로 정책을
결정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특례시의 경우 횡성과 통합, 편입과
관계없이 법적 기준을 절반인 면적 5백㎢로
낮춰, 원주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INT▶ 신동익/원주시 자치행정과장
"횡성군과 협조하거나 협업할 상황은
아니었고요. 이에 대해서 여론이 약간 다른
쪽으로 만들어지면서 조금 약간 다른
방향으로 해석돼서 말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치악산면 명칭 변경은 주민 민원,
시의회 건의문이 접수돼 절차에 따라 검토를
시작했을 뿐이고,
상수원 보호구역 사안도 두 시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권을 같이하는 두 시군이
주요 현안에서 입장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각각의 지역논리 보다
경계를 허물고 정책의 열매를 함께, 어떻게
나눌 지 논의가 필요합니다.
◀INT▶ 육동일/지방행정연구원 원장
"(대표도시를 제외하고) 소멸되고 낙후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도시를 중심으로
해서 그 외곽에 도시권이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도 마련돼야 됩니다."
횡성군수가 조만간 원주시장을 만나겠다고
밝힘에 따라 두 시군의 협력 모델이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황구선입니다//
(영상취재 박영현)◀END▶
![2025. 3. 18 [원주MBC] 횡성군수, "일방적 추진" 원주시 공개 비판](https://ricktube.ru/thumbnail/ThdaGHQbdaE/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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