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걸어서 남한강 건너는 첫번째 다리

【 앵커멘트 】
여주시가 추진 중인
남한강을 건너는 2개의
다리가 있죠.
관광용인 출렁다리와
생활용 인도교인 문화예술교인데요.
이 중 출렁다리는
오는 5월쯤이면 그 대략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승훈기잡니다.

【 리포트 】
여주시 신륵사 관광지 강변에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물을 막고 교각을 세우기 위한
기초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교각 옆에는
조금 작은 규모의 기둥 공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최초의 출렁다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허성엽 주무관 / 여주시 관광체육과 )
"현장은 전체 공정이 30% 정도 추진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하부 공사를 추진 중에 있는데 올해 한 5월 정도 이후면 하부 공사가 다 완료돼서 시민분들이..."


신륵사 관광지와
금은모래 강변을 잇는 출렁다리는
총 길이 515미터, 폭 2.5미터의
현수교 방식입니다.

또한 출렁다리를 이용한 뒤
강변에 만들어질 트릭아트 공간,
야간경관조명, 체험시설과 함께
기존 관광지를 연계하는
산책코스도 마련됩니다.


( 허성엽 주무관 / 여주시 관광체육과 )
"인근에 캠핑장이나 박물관 그런 것과 연계해서 벨트화를 할 겁니다. 관광벨트화를 해서 관광객 분들이 여러가지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한편 지난 해 논산시는
동양 최대 규모라는
600미터 길이의 탑정호 출렁다리를
준공했습니다.

따라서 여주시는
남한강 출렁다리 옆에 케이블을 연결해
공중 자전거처럼 이용하는
에코라이더를 채용하는 등
더 많은 볼거리를 만들 계획입니다.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는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어진
올 하반기에 개통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입니다.

#여주시 #출렁다리 #남한강

● 방송일 : 2022.01.10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신승훈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