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예술의 접촉; 끊임없이 탐구하는 예술가 - 작가 정명우 / K-Arts Rising Star
Автор: 한국예술종합학교 K-Arts TV
Загружено: 11 мар.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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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는 떠오르는 신진예술가 'K-Arts Rising Star'를 선정, 소개합니다.
2022년 3월 'K-Arts Rising Star'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인터미디어전공 전문사 정명우 작가입니다.
가천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전문사 과정에서 인터미디어를 전공하는 정명우 작가는 퍼포먼스, 그리고 퍼포먼스와 관련된 미디어 작업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학부에서 회화를 전공하던 중 회화의 ‘호흡’과 자신의 ‘호흡’의 차이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해 웹, 영상,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던 것이 한예종 전문사 인터미디어 전공 선택으로 이어졌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가’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여러 매체를 도구처럼 조합해 작업하기를 즐깁니다.
최근 그는 ‘움직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임을 상호 교류하고 유통하는지, 또한 움직임이 시대나 사회를 상징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히틀러의 나치식 경례와 같은 동작 아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공유하고, 그게 어떻게 광기의 상징으로서 굳어지는지 말입니다. 정 작가는 이를 위해 ‘모션캡쳐’를 통해 퍼포먼스의 움직임을 기록하는 것들을 현실적으로 실험해보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작업을 하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는 기술들을 잘 다뤄 작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이 기술이 지금 나의 작업과 더 맞기 때문에 활용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3D 그래픽이 전문적 영역이었던 예전과는 달리 꽤 보편화된 현재의 상황에서 예술과 기술의 결합이 가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며, 많은 것들이 가상으로 옮겨질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정 작가는 예술과 기술을 반드시 결합해야한다는 생각은 없는 편이지만, 새로운 기술이나 미디어가 나온다면 참여하고 시도해보려고 한다고 합니다.
정명우 작가의 도전 정신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고, 무엇인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기필코, 기어코, 조금이라도, 어떻게든 시도를 해보는 편이에요. 실험의 형태로라도요. 이벤트도 했다가 내 작업도 얹어봤다가 친구들도 초청도 했다가. 그렇게 하면서 “내가 생각한 것을 내 눈으로 꼭 보고 싶다!” 그런 욕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획·제작: 한국예술종합학교 대외협력과
취재: 네이버 공연전시판 송지인 기자
영상: 김재호, 전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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