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 기업인 영장...검·경 수사 확대 어디까지?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9 окт. 2015 г.
Просмотров: 101 просмотр
[앵커]
조직폭력배를 통한 상습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기업인 한 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과 경찰이 기업인과 프로야구 선수 등 연루 의혹이 불거진 인물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관심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업인 한 명에 대해 검찰이 영장을 청구했다고요?
[기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해운업체 대표 문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상습 도박과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경가법상 횡령 혐의 등입니다.
문 대표는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동남아 지역 카지노를 드나들며 상습적으로 도박판에 참가해 2백억 원 가까이 탕진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문 대표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정확한 도박액수와 자금 출처 등을 추궁할 방침입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앞서 조직폭력배의 알선을 받고 해외 원정 도박을 벌인 국내 기업인들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조직폭력배들이 필리핀이나 마카오 등지의 호텔 카지노에 마련한 사설 VIP 도박장, 이른바 '정킷방'에서 도박을 했다는 겁니다.
이 과정에서 네이처리퍼블릭 정 모 회장 등 기업인 2명을 100억 원대 도박 혐의로 구속했고, 국내 유명 골프장 소유주인 A 회장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이외에도 상습 도박 정황이 잡힌 기업인들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도박 횟수와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새로운 기업인 가운데 추가 형사 처벌 대상자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현재 경찰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주력 선수 2명이 상습 도박에 가담한 정황을 잡고 내사에 나섰는데요.
관련 조폭이나 관계자 조사 과정에서 도박에 참여한 인물이 추가로 나올 수 있는 만큼 검경의 수사가 더 확대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김주영[[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1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